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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중고거래, 옴니버스 힐링 영화 '거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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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9-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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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힐링 시네마 '거래완료'(감독 조경호)를 소개한다. 


'거래완료'는 꿈과 희망, 추억을 중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다섯 가지 사연으로 얽힌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힐링 시네마로 신예 조경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다섯 개의 물건, 다섯 명의 판매자와 다섯 명의 구매자. 그리고 이들의 거래를 기록하는 한 명의 작가. 다섯 개의 물건을 둘러싼 예측불허의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는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한 중고 거래를 소재로 5개의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구축한 옴니버스 영화다. 초등학생부터 사형수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과 거래가 빚어낸 예측불허의 전개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전석호, 태인호, 조성하, 이원종 등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진부터 최예진, 채서은, 최희진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거래완료'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신예 조경호 감독은 7년간의 회사생활을 뒤로하고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뒤늦게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첫 장편 '거래완료'를 통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에 이어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하고 활기찬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커다란 기쁨이다"라는 하와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 안나 페이지(Anna Page)의 애정 어린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거래완료' 포스터는 청명한 가을 하늘의 야구장 앞에서 무언가를 주고받는 어린이와 어른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극 중 쌍둥이 군단의 광팬 재하 역의 임승민이고, 어른은 전직 야구선수 광성으로 분한 전석호다. '이 거래의 끝엔 또 다른 시작이 있을 거예요'라는 카피를 통해 두 사람이 어떤 거래를 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에피소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야구 점퍼를 비롯한 다섯 개의 물건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또한 극 중에서 중고 거래를 중심으로 펼쳐질 다섯 가지 이야기를 예고한다. 10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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