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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기철이 컴백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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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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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두 번째 영화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감독 송요한)을 소개한다. 


'검정고무신'은 1992년 소년챔프 연재를 시작으로, 1999년~2015년, 시즌 4까지 제작 방영(KBS 2TV)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한국의 시대상을 잘 반영한 '검정고무신'은 60년대 서울 마포구를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와 중학생 기철이 가족의 일상을 그려낸다. 그 시절의 서울 풍경을 비롯, 학교 일상, 교우 관계, 놀이를 담아낸 '검정고무신'은 부모에게는 따뜻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28년 만에 첫 극장판 '추억의 검정고무신'이 개봉된 데 이어 두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이 개봉된다.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은 본의 아니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된 기철이의 좌충우돌 컴백홈 프로젝트로, 부모님께 받은 수업료를 짝사랑하는 여학생 숙이에게 잘 보이려다가 모두 다 써버린 기철이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온갖 우여곡절에 휘말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960년대 종로를 배경으로 기철이와 기영이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담벼락 뒤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는 똥퍼 아저씨부터 기철이를 찾는 전단지가 부착된 전봇대 뒤로 건달 아저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찾는 재미가 가득하다. 


여기에 어딘가 결연한 표정의 기철이와 놀란 표정의 가족들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민 가족 애니메이션의 컴백을 알리는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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