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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2023년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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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7-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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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화와 섬세한 언어로 공개하는 매 작품마다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2023년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날씨의 아이' 이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재앙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아 나가는 소녀 스즈메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하라 나노카가 스즈메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700명이 넘는 오디션 참가자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하라 나노카를 캐스팅했다. 하라 나노카는 '넘버 MG5' '가슴이 떨리는 건 너 때문'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이며 성우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하라 나노카에 대해 "감정과 목소리의 거리가 누구보다도 가깝다. 흔히 볼 수 없는 재능을 지닌 성우로서 스즈메의 또렷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줄 것이다. 몹시 기대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라 나노카는 "신카이 감독님의 작품을 처음 영화관에서 보았을 때의 그 감동을 설마 내가 전하는 쪽이 되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불안하고, 압박감도 느껴지지만 스즈메가 느끼는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등 수많은 감정을 직접 느끼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라 나노카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주인공 이와토 스즈메는 큐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는 17세 여고생이다. 광대한 폐허 속에서 어린 자신이 초원을 헤매며 걷는 신기한 꿈을 자주 꾼다. 이에 벌써부터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 '날씨의 아이' 히나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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