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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자의 일탈, 무한 몰입 스릴러 '크로스 더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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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4-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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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드라마 같던 한 남자의 인생을 하룻밤 만에 반전시킨 사건을 그린 무한 몰입 스릴러 '크로스 더 라인'(감독 다비드 빅토리)을 소개한다. 


'크로스 더 라인'은 세계 일주 여행을 앞둔 평범한 남자 다니가 우연히 밀라를 만나 뜻하지 않게 휘말린 사건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지루한 드라마 같던 삶을 하룻밤 만에 반전시킨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세계일주여행을 앞둔 어느 날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남자 다니는 식당에서 우연히 밀라를 만나고 평소와 다르게 일탈을 즐기며 낯선 밤을 보낸다. 그날 밤, 밀라에게 이끌려 난생처음 문신을 새기고 집까지 따라가게 된 다니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아직 용의 선상에 오르지 않은 다니는 사람들을 피해 도심 속으로 숨어들지만, 지루한 드라마 같던 삶을 반전시킨 단 한 번의 실수는 계속해서 그를 벗어날 수 없는 악몽 속으로 끌고 가는데…


영화는 리들리 스콧과 마이클 패스밴더가 주최한 2012년 국제 유튜브영화제(Your Youtube Film Festival)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다비드 빅토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청춘스타에서 스페인 국민배우로 성장한 '인비저블 게스트'의 마리오 카사스가 다니 역을 맡았다. 


'크로스 더 라인'은 스페인 개봉 당시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이를 증명하듯 제53회 카탈루냐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도로 긴장된 다니의 얼굴과 의미심장하고 예리한 눈빛의 밀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단 한 번의 실수", "악몽 같은 덫", "실패한 선택은 반복된다"라는 카피들과 함께 무엇인가로부터 벗어나려 달리는 다니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5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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