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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 아홉살 소년과 활주로에 남겨진 개 팔마의 감동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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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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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팔마'(감독 알렉산드리아 도모가로프에)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 감동 실화다.


'팔마'는 1974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자신을 두고 떠난 주인을 2년 동안 기다린 충견 저먼 셰퍼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영화는 떠돌이견 팔마가 엄마와 이별한 9살 소년 콜리아를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특별한 우정과 따뜻한 교감을 그려냈다. 공항 활주로에 혼자 남겨진 팔마의 주인을 향한 한결같은 기다림과 그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소년 콜리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담아낸 '팔마'는 러시아 현지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주인공 개 팔마 역을 맡은 천재 연기견 릴리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년 콜리아 역의 아역배우 레오니드 바소프는 무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고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아픔과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콜리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소화한 것은 물론 팔마와의 '케미'로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3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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