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선과 악의 기로에 선 '더 배트맨'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로버트 패틴슨, 선과 악의 기로에 선 '더 배트맨'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27 11:30

본문

c.jpg

맷 리브스 감독의 영화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의 시점이며 2년간 거리에서 범죄자들을 응징한 브루스 웨인은 리들러가 던진 단서인 수수께끼의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세계로 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한다.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도시의 부패한 공직자들과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남겨진 단서를 풀어가며 캣우먼, 펭귄, 카마인 팔코네, 리들러를 차례대로 만난다. 사이코 범인의 미스터리를 수사하면서 그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게 만든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영웅과 악당, 정의와 복수, 과연 그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원작 코믹스에서 배트맨은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셜록 홈즈보더 더 유명한 명탐정이다. 맷 리브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의 '세계 최고의 탐정'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각본을 쓸 때부터 로버트 패틴슨을 염두하고 썼지만 출연이 성사될지는 몰랐다고. 로버트 패틴슨은 '더 배트맨'에 간절하게 출연하길 원했고, 오디션도 보지 않은 시점에서 캐스팅 기사가 나와 혹시라도 취소될까 봐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유일하게 좋아했던 슈퍼 히어로가 바로 배트맨이었다며 놀란 감독의 '테넷' 촬영장에서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들었고, 덕분에 놀란 감독과 슈트를 입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했다. 

 

cats.jpg


'더 배트맨'은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함께하며 영웅의 세대 교체를 예고한다. 배트맨과 강력할 대결을 펼칠 리들러 역에 폴 다노, 캣우먼 역에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배트맨의 우방인 알프레드 역에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에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에 콜린 파렐, 카마인 팔코네 역에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에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에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더 배트맨'은 3월,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 X, 4DX, SUPER 4D 포맷으로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