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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울린 애절한 청춘 로맨스 영화 '청춘적니'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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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1-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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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적니_메인포스터.jpg

청춘 로맨스 영화 '청춘적니(青春的你)'(감독 샤모어)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청춘적니'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친양과 이야오가 결혼을 앞두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서로의 관계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깊고 강렬한 여운의 청춘 로맨스 영화다. 중화권 라이징 스타 굴초소와 장정이 주연을 맡았다. 


17살, 빈 교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링이야오에게 첫눈에 반한 뤼친양. 그의 순수한 고백에 링이야오 역시 호감을 느끼며 두 사람은 사랑을 쌓아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이 전부일거라고 생각했던 10대와 달리 20대에 들어선 두 사람은 점차 현실적인 문제들로 지쳐가고, 마침내 두 사람이 사랑한 지 10년이 되는 날, 뤼친양은 링이야오를 위해 운명적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중국 현지에서 '청춘적니' 개봉일과 첫 상영시간을 5월 20일 13시 14분으로 정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중국에서 520 1314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한다"는 의미를 지닌 숫자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특별한 개봉 시각은 영화 속 뤼친양과 링이야오의 10년에 걸친 강렬한 로맨스를 대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춘적니'는 웹소설 '10년을 함께한 여자친구가 내일 결혼한다'을 원작으로 한다. 시나리오 작가, 감독은 물론 화이브라더스의 책임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더 퍼스널즈' '더블 비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프로듀서 진국부는 2013년 이 웹소설이 연재되자마자 영화화를 결정하고 감독을 찾아나섰다. 직접 영화화 판권 구매 후 오랜 고민 끝에 '최호적아문 2'로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샤모어 감독을 연출자로 낙점했다. 


링이야오 역으로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장정의는 굴초소가 연기한 상대 배역인 뤼친양의 이름만 들어도 울음을 참기 힘들 만큼 배역에 깊숙하게 몰입했다는 후문도 있다. 장정의는 작중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느끼는 절망적인 감정과 슬픔 등을 더욱 처절하고 가슴 아프게 표현해내기 위해 매 테이크마다 새롭고도 입체적인 연기를 시도해 같은 장면도 연신 재촬영을 요청하며 수십 테이크를 촬영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고. 


특히 몇몇 장면에서는 이미 본 촬영 전 리허설 때부터 눈물이 터져 제작진과 스태프들 또한 촬영 내내 여운에 젖었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샤모어 감독 또한 이 같은 장정의의 열연에 대해 "이야오라는 캐릭터에게 더욱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극찬했다. 


대륙을 울린 잊지 못할 로맨스 '청춘적니'는 1월 12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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