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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대표 범죄 스릴러 5번째 시리즈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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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2-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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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시 아들레르 올센 작가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제작된 북유럽 대표 범죄 스릴러 '미결처리반 Q'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감독 마틴 잔드블리엣)를 소개한다. 


영화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자의 여권을 소지한 집시 소년 마르코가 체포된 이후, 종결된 실종사건을 다시 수사하며 수많은 범죄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형사 칼 마크와 특수부서 미결처리반 Q팀의 추격을 그린 범죄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실종된 공무원의 여권 소지 혐의로 국경 통제소에 14세 집시 소년 마르코가 체포되자 칼 마크와 그의 미해결 처리부서 Q팀은 여권과 관련된 과거 미결 실종사건에 대해 몇 가지 의심스러운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사라진 공무원은 실종 직전 소아성애 혐의로 기소되고,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2주 만에 빠르게 종결되었다는 것.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담당했던 형사와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까지 찾아가 보지만 제대로 된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침묵만 유지했던 유일한 목격자 소년 마르코가 갇혀있던 보호소에서 도주하고, 그 뒤를 추적하면서 어둠에 가려져 있던 범죄자들과 덴마크 금융계의 지원금 횡령, 수많은 사기 사건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는 2007년부터 형사 칼 마크를 주인공으로 쓰인 범죄 소설 특별 수사반 Q 시리즈로, 현재까지 출간한 8편 모두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2010년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유리 열쇠상(Glass Key Award)을 받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유시 아들레르 올센 작가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소설 중 다섯 번째 소설 '마르코 효과(The Marco Effect)'를 영화화했다. 


'미결처리반 Q' 전편 시리즈와는 달리 감독부터 주인공을 맡은 배우까지 새롭게 참여했다. '랜드 오브 마인'을 통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부문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제3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북유럽영화 드래곤상, 제4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관객상, 제88회 전미비평가위원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마틴 잔드블리엣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더불어 현실적인 범죄와 사회적인 문제를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버드 박스' 수잔 비에르 감독의 '브라더스'(2004)로 유럽영화상 시상식에서 유럽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52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고 '007 언리미티드' '센츄리온' '인터내셔널' '인 어 베러 월드' '더 씽' 등 수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에 입지를 넓힌 배우 겸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율리히 톰센이 주인공 형사 칼 마크를 맡았다. 


그는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을 갖고 있지만 관례에 어긋나는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저돌적이고 까칠한 성격으로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냉혈 형사 캐릭터로 분해 절박한 눈빛부터, 초조한 표정, 반항적인 입술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또한 칼 마크에게 부족한 인간성을 채워주며 곁에서 능수능란하게 그를 돕는 형사 아사드 역에는 작곡가, 극작가, 연기자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자키 유세프가 맡았다. 2022년 1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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