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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 뉴노멀 영화 '로그 인 벨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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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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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 '로그 인 벨지움'은 팬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배우 유태오가 영화라는 감수성이 통한 가상의 세계에서 찾은 진짜 유태오를 그린 오프 더 레코드 기록이다.


영화 '여배우들'(2009)을 시작으로 '러브 픽션'(2012), '자칼이 온다'(2012),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2015), '레토'(2019), '아스달 연대기'(2019), '버티고'(2019), '머니게임'(2020), '보건교사 안은영'(2020), '새해전야'(2021)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유태오는 칸영화제경쟁부문에 오른 '레토'로 전 세계에 독보적인 매력과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버티고'로 2020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이후 CF와 예능까지 차례로 접수하며 확실히 대중에 각인을 찍었다. 


'로그 인 벨지움'은 유태오가 기획부터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까지 참여한데다 100%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팬데믹 이후 맞이한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뉴노멀한 영화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를 통해 첫 공개됐고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에도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독립영화제 후반제작지원 선정 당시 "코로나19로 촬영지에서 갑작스럽게 마주한 고립된 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은 배우이자 스타로서의 자신과 존재하는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자기 고백이지만 지난 2년간 고립과 단절의 시간을 고통스럽게 통과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현재와도 같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로그 인 벨지움'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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