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의 새로운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의 새로운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1-02 12:16

본문

c.jpg

'베이비 드라이버'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로 돌아온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엘리는 샌디에게 화려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꿈은 점점 악몽이 되어가고 샌디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유일한 목격자가 된 엘리. 샌디를 죽인 범인은 엘리의 시간 속에 살고 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베이비 드라이버'를 비롯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스토리와 공동 각본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23 아이덴티티', 넷플릭스 '퀸스 갬빗'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아이코닉한 배우로 자리잡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은 '조조 래빗'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토마신 맥켄지가 열연을 펼친다. 또한 독특한 카메라 앵글과 수려한 영상미로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으며 활약 중인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두 주역 토마신 맥켄지와 안야 테일러 조이의 얼굴이 교차되어 있는 독특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토마신 맥켄지의 모습은 화려한 빛과 색채로 표현된 반면, 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은 모노톤으로 표현돼 시각적 강렬함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강렬한 두 인물은 "우리의 밤은 이어져 있다"라는 카피와 함께, 샌디를 살해한 범인이 엘리의 시간 속에 살고 있음을 암시한다. 12월 1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