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고대 문명, 히어로 슈트 '흥미로운 프로덕션 비하인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터널스' 고대 문명, 히어로 슈트 '흥미로운 프로덕션 비하인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10-27 11:30

본문

c.jpg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의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터널스'는 7000년에 걸쳐 살아온 태초의 히어로 이터널스를 주인공으로 삼아 우주와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친다. 


마블은 이같은 이야기의 설정을 보다 완벽하게 담기 위해 기존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고대 문명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에 메소포타미아부터 고대 바빌론, 아즈텍 제국, 동남아시아 굽타 제국까지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서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터널스 군단의 모습이 구현됐다. 


클로이 자오 감독과 제작진은 광활한 자연 배경을 담아내기 위해 그린 스크린이 아닌 아프리카 해안 근처의 카니라아 제도의 섬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영국에 무려 130개가 넘는 대형 세트를 제작하는 등 생생하면서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자 네이트 무어는 "진짜 사막, 진짜 바다, 진짜 화산 등 실제 장소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다채롭게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cats.jpg


여기에 성별, 인종,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터널스 멤버들의 히어로 슈트 역시 특별하게 제작돼 눈길을 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터널스 멤버들의 슈트가 유니폼이 아닌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인 디자인이 되길 원했다. 의상 디자이너 새미 셸던 디퍼는 이를 위해 광물, 자연, 암석, 우주를 분석하는 작업과 함께 각 배우들에게 제2의 피부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슈트핏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배우의 전신 석고를 만드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10인의 이터널스 히어로 군단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 더욱 깊어진 스토리를 예고한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