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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하이스트 무비 '퍼펙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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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9-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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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에일리언' 시리즈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하이스트 무비 '퍼펙트 스틸'(감독 체이스 파머)은 인생을 바꿀 한방을 노리는 국선 변호사 캐시의 완벽한 절도를 그린 영화다. 


비슷한 일상에 지쳐 있는 국선 변호사 캐시. 어느 날 그의 클라이언트인 리아가 찾아와 경매에 나온 수상한 SUV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 SUV에는 1,500만 달러 어치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것. 이에 캐시는 아무도 모르는 새에 마약을 챙기는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 


사법 시스템에 질려버린 국선 변호사 캐시 역은 '스타워즈' 시리즈로 인해 전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존 보예가가 맡았다. 체이스 파머 감독은 존 보예가의 캐스팅으로 영화의 방향이 정해졌다 말 할 정도로 영화 속 그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그는 저글링을 하듯이 복잡하게 꼬이는 스토리 속에서 법정 장면의 믿음직한 변호사로서의 모습과, 액션 장면의 유연함을 모두 표현해냈다. 캐시 역을 위해 법정을 다니며 참관했다는 존 보예가는 이러한 경험을 살려 마치 실제 존재할 것만 같은 리얼한 변호사를 묘사해낸다. 


주인공 캐시의 친구이자 이 모든 사건을 주도하는 친구 데인 역에는 '그것' 시리즈에서 관객들을 공포로 이끌었던 그것 역의 빌 스카스가드가 맡았다. 분장 없이 잘생긴 얼굴을 드러낸 그는 도덕적으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는 변호사 역을 맡아, 주인공 캐시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 둘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 역시 영화 속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다.


사건의 시작이 되는 클라이언트 리아 역에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올리비아 쿡이, 그의 남자친구 역에는 '미드웨이' 등의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에드 스크레인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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