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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살인의 기억을 재구성하라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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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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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 포스터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 전범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치매 노인으로 분했다.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감독 아톰 에고이안)가 4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는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를 찾아 원수를 갚기 위해 기억을 재구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이브스 아웃'에서 기품있는 노작가 할란의 모습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모습과 대비된다. 치매에 걸려 삶의 끝을 향해가면서도 복수에 대한 의지만 남은 노인 제프의 처절한 눈빛과 헐겁게 총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스틸은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제프가 과거 자신의 온 가족을 몰살한 나치 전범 루디 컬렌더를 찾기 위해 총기를 구매하고 4명의 동명이인을 차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 이 노인의 복수를 향한 여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10여 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제 38회 밀밸리 영화제 월드시네마 은상과 제 30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히치콕을 떠오르게 하는 서스펜스”(National Post), “스릴러 마스터피스”(The Daily Telegraph),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완벽히 비범한 연기력”(The Playlist) 등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는 올 봄 극장가를 강타할 복수 스릴러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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