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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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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OST와 어우러진 매혹적 명장면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12월 24일 재개봉됐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그 중 감각적인 OST와 어우러진 매혹적인 명장면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명장면은 노점으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에서 첸 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가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다. 계단을 내려가는 첸 부인과 올라오는 차우의 시선이 마주치자 둘은 서로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건넨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줄로만 알았던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다 우연히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동시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이 장면에서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의 주제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주 사용되고 큰 사랑을 받은 'Umebayashi Shigeru'가 등장해 장면의 무드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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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숫자로 살펴보는 흥미로운 이야기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의 숫자로 살펴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2위'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린 로맨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2016년 BBC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2위에 오르며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지지 않는 명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리스트에서 30위에 이름을 올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비롯해 '다크 나이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칠드런 오브 맨' 등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친 것은 물론, 비영어권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5개월' '7일'   촬영 당일 배우들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스케줄을 계획하고 오랜 시간 공들여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 '화양연화'도 예외는 아니었기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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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12월 24일 개봉 확정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마스터피스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이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제58회 뉴욕영화제에 초청되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공개된 바 있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은 지난 10월 27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상영은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화양연화'와의 인연이 2020년 또 한 번 재현되어 더욱 유의미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름다운 장만옥과 양조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렬한 붉은색 위 금색으로 새겨진 영화의 원제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는 한 송이의 꽃을 연상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왕가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완벽한 미장센, 장만옥과 양조위의 뛰어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스크린으로 만나보자.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