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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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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 신작, 박해일&탕웨이 주연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 복귀작 '헤어질 결심'을 소개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헤어질 결심'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그리고 2016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에 이어 올해 '헤어질 결심'으로 4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 감독 가운데 칸 경쟁 부문 최다 초청 타이 기록이며, 2019년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산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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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 탕웨이부터 박해일까지 출연 확정

    박찬욱 감독의 새 작품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캐스팅됐다.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화제작 '아가씨', 영국 BBC 및 미국 AMC와 협업한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이후 새 작품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박찬욱 감독은 오랜 파트너 정서경 작가와 공동 집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 '헤어질 결심'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은 예의 바르고 청결한 형사 해준 역을 맡았다. 밤낮없이 사건에 매달리는 빈틈없는 성격의 해준은 사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알게 된 후 조금씩 흔들리는 인물. 박해일은 해준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