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어의 판타지 로맨스 '파리의 인어' 명장면&명대사
사랑하면 안될 운명으로 만난 인간과 인어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파리의 인어'(감독 마티아스 말지우)가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파리의 인어'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만난 심장이 없다고 믿는 남자 가스파르와 심장을 빼앗는 세상의 마지막 인어 룰라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세느 강에 쓰러진 인어 룰라를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보살피던 가스파르. 그런 그를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차차 마음을 열게 된 룰라는 가스파르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내 목소리를 들으면 날 너무 사랑하게 돼, 남자들은 심장이 터져요”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전한 룰라의 말에 가스파르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발끈한 룰라는 “당신도 곧 죽을 거예요”라고 말하지만 가스파르는 이 말에 “내 심장은 옛날에 터졌어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던진다. 이는 관객들에게 가스파르만이 룰라의 주술이 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