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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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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숨 막히는 공포 영화 기대작 3편

    숨막히는 공포 영화 기대작 세 편이 관객을 찾는다. 극한의 상황 속 소리 없는 사투를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2', 공포계의 명품 컨저링 유니버스의 귀환 '컨저링 3', 호러 명장이 선보이는 극강의 수녀원 공포 '세인트 아가타'가 그 주인공이다.  3월 개봉될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작을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작품 역시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저링 3'는 '컨저링'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9월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두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완이 제작을, '요로나의 저주'를 연출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컨저링 유니버스’로 공포 영화계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제임스 완의 새로운 시리즈에 영화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