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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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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 다섯 번째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의 새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감독 김용진, 박중석)를 소개한다.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각각 일등신문, 민족정론지라고 자칭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100년 역사의 정체를 파헤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스스로 권력이 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감추고자 한 검은 역사와 실체를 해부해,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들이 한국 사회에 끼친 해악을 기록하고 잘못된 언론은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 정부의 언론장악을 폭로한 ‘공범자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김복동’, 대한민국 핵발전의 현주소를 직시한 ‘월성’을 만든 저널리즘 다큐의 명가 뉴스타파의 다섯 번째 장편 다큐 영화로 김용진, 박중석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일제강점기에 조선, 동아가 자칭 ‘민족지’라는 허울 뒤에서 일제 앞잡이 노릇을 한 행적을 하나씩 추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