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 다룬 '인간실격'
일본 근대문학 대표 소설가인 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을 다룬 영화가 온다.
한 시대를 풍미한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실제 삶과 그의 마지막 유작이자 누계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 '인간실격'의 탄생 비화를 영화화한 '인간실격'(감독 니나가와 미카)이 5월 19일 개봉된다.
영화 '인간실격'은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키며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유명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그를 사랑한 세 여인과의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 소설을 바탕으로 7년 동안 구상하여 다자이 오사무를 둘러싼 스캔들과 인생을 대담하게 담아내 제38회 벤쿠버국제영화제 게이트웨이 후보작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걸작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사랑과 자살시도를 하는 천재 작가 다자이 역에는 '꽃보다 남자',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 '은혼'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