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제작진의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미러 연기
'범죄도시' 제작진의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일을 그린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한 남자, 강이안. 모두가 혈안이 되어 쫓고 있는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직감한 남자는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유체이탈자'는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이 자신의 정체를 추적해간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특히 범죄 액션 영화의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