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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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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미누' 故신해철 & 박노해 시인과 노래로 맺어진 인연

    영화 '안녕, 미누'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노래로 세상의 모든 장벽을 두드리고, 노래로 그 벽을 넘은 진정한 자유인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녕, 미누'의 문을 여는 노래, 4천 킬로미터가 떨어진 네팔에서 울려 퍼지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은 스무 살 한국에 처음 와서 함께 일했던 식당의 목포 출신 아주머니께 배운 미누의 첫 트로트이자 인생의 한 시절을 강렬하게 소환하는 애창곡이다.  앞서 지난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8)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야외 상영되던 당시, 미누가목포의 눈물을 부르는 장면에서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와 미누를 수줍게 웃음 짓게 했다. 노래 가사의 의미는 물론이고, 한국의 청년들에게도 생소한 이난영이라는 가수가 불렀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 모습은 그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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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의 친구 '안녕, 미누'

    따스한 봄볕과 함께 찾아온 우리 모두의 친구 '미누'를 만나자.  영화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안녕, 미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지혜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미누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는다. 미누의 가슴 한편에 어렴풋이 보이는 빨간 목장갑과 액자 속 마이크를 잡은 그의 모습은 "그래도 행복했어요, 진짜"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은 곳곳에 숨어있는 유쾌한 미누의 모습과 그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처음 한국에 온 1992년 앳된 미누의 사진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현재 그의 네팔에서의 일상을 보여준다. 네팔 전통의식을 치르고, 한국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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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미누' 한국에서 18년 청춘 바친 네팔사람 미누

    사람의 온기 품은 휴먼 감동 다큐멘터리가 온다.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미누'(Free Minu, 감독 지혜원)가 주인공 미누의 삶을 담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안녕, 미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9종은 네팔 출신으로 스무 살에 한국에 와 다양한 3D 직업으로 18년 청춘을 바친 미누와, 2009년 네팔로 돌아가 사회적기업가, 한국어 교사로 변신해 자국의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자신처럼 한국의 이주노동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멘토로 활약하는 그의 삶을 가늠할 수 있다.  앳된 얼굴로 삼겹살을 굽고 있는 모습이나 밝게 웃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봄볕 같은 온기를 전해주며, 빨간 목장갑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미누의 사연을 모르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한다.  낯선 듯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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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미누' 손가락 잘린 빨간 목장갑의 숨은 의미 '뭉클'

    영화 '안녕, 미누' 이미지 속 손가락 잘린 빨간 목장갑의 숨은 의미가 눈길을 끈다.  영화 '안녕, 미누'(Free Minu, 감독 지혜원)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안녕, 미누'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선 유독 눈에 띄는 오브제가 있다. 아무도 없는 방 한편에 놓인 액자 속에 자리한, 눈물을 훔치는 미누 손에 쥐어진 빨간 목장갑이다.  귀한 미술 작품이 걸릴 법한 액자 속에 들어간 손가락이 잘린 빨간 목장갑은 바로 미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빨간 목장갑은 '안녕, 미누'의 숨은 주인공이다. 국내 이주노동자 1세대로 익히 알려진 미누의 삶 그 자체이자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미누들의 상징이다.    한국 최초 다국적 밴드 스탑 크랙다운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2003년, 이주노동자 강제 추방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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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도 없이 떠난 우리의 친구 '안녕, 미누'

    피보다 진한 따뜻한 ‘정’을 나눈 베스트 프렌드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안녕, 미누'(Free Minu, 감독 지혜원)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8)의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이며 주목받은 '안녕, 미누'는 전작 '바나나쏭의 기적'(2018)으로 전 세계 22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고, 2018년 국내 개봉해 1만 관객을 돌파한 지혜원 감독의 신작이다. 지혜원 감독은 25년간 다큐멘터리 연출의 한우물을 파며, 'KBS스페셜', 'KBS다큐공감', 'SBS스페셜' 등을 통해 수많은 TV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고, 그의 작품들은 미국 PBS, 독일과 프랑스의 ARTE, 이탈리아 RAI 등 세계 20여개국에 방영됐다. '안녕, 미누'는 2016년부터 촬영을 시작해 2018년 완성한 그의 두 번째 장편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