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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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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곳 잃은 자들의 유토피아 '시크릿 카운터'

    파격적인 설정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의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영화 '시크릿 카운터'(감독 아라키 신지)를 소개한다.  '시크릿 카운터'는 빚 독촉에 시달리던 남자가 우연한 제안을 받고, 일을 하지 않아도 의식주를 보장해 주는 기이한 마을에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도망쳐 기이한 마을에 정착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무한 편의를 제공하는 수상한 집단을 통해 현재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꼬집으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이끌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을로 향하는 주인공과 독특한 규칙이 존재하는 마을의 내부, 의문의 숫자를 보여주며 관심을 환기시킨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심각한 표정의 두 남녀는 사채업자를 피해 입소한 아오야마(나카무라 토모야)와 실종된 동생을 찾아 들어온 베니코(이시바시 시즈카)다. 모든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 그저 먹고 자고 즐기면 되는 마을에 만족하던 아오야마는 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