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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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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 너머 세상을 상상하는 청춘들의 외침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영화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감독 박소현 송영윤)는 퍼포먼스 그룹 레츠피스와 다양한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떠난 1년간의 평화 여행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에는 목포에서 서울,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베를린으로 향했던 이들의 여정이 생생히 담겼다. '지금, 여기에서 평화를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뭉친 그들은 언젠가 남북을 잇는 철도가 연결되어, 기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차역 앞 광장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퍼커션을 연주하는 이들이 전하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난 2018년에 진행된 레츠피스 멤버들의 월정리역 공연 현장을 담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으로, 한때 남한과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