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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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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고발 드라마 '부력', 외면할 수 없는 충격 현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14살 소년 차크라.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났지만 도착한 곳은 바다 한 가운데였다. 하루 22시간 노동에 시달려도 받는 돈은 없고, 허기를 채울 만한 건 한 줌의 찬밥과 더러운 물뿐이다. 끔찍한 학대가 일상이 되어버린 이곳, 그 어디에도 소년을 도와줄 사람은 없다. 이 영화를 본 이상 모르는 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영화 '부력'이다.  영화 '부력'(감독 로드 라스젠)이 6월 25일 개봉됐다.   영화 '부력'은 자립을 꿈꾸는 14살 소년 차크라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난 태국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통해 현실을 폭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부력'은 사회적 메시지와 장르적 긴장감을 동시에 담아내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청소년 장편영화상, 제68회 멜버른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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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화의 힘, 주목할 만한 3편의 이야기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화의 힘을 느껴보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회적 문제들을 담아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성적 대상화 반대를 외치는 '미스비헤이비어'부터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사마에게', 참혹한 강제 노동의 실태를 그린 '부력'이다.  영화 '미스비헤이비어'는 197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미스월드에 맞서 성적 대상화 반대와 진정한 자유를 주장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샐리 알렉산더, 조 로빈슨과 같은 여성운동가들의 실제 미스월드 반대 시위를 바탕으로 하는 이 영화는 여성의 신체와 섹슈얼리티 등 사적 영역에서의 해방을 추구하는 2세대 페미니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 제72회 칸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62관왕을 거머쥐며 세상에 필요한 이야기임을 인정받았던 '사마에게'는 전쟁으로 인한 비극을 최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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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력' 일렁이는 바다 물결에 휩싸인 14세 소년

    누가 이 소년을 세상의 끝으로 보냈는가.  영화 '부력'(감독 로드 라스젠)이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부력'은 자립을 꿈꾸는 14살 소년 ‘차크라’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난 태국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통해 현실을 폭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일렁이는 바다 물결과 그 위로 비치는 노을빛의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지를 감싸고 흐르는 고요한 느낌은 주인공 차크라의 안도하는 듯한 표정과 섞여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에 ‘누가 이 소년을 세상의 끝으로 보냈는가’라는 카피는 이런 편안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한다.  영화 '부력'은 노예노동과 폭력이 난무하는 어선 위에서 차크라가 겪어야만 했던 사건사고들을 통해 현재까지도 해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인간적인 일들을 폭로한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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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 현대판 노예제도 '부력' 스틸 16종

    바다 위 만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현대판 노예제도’를 장편 영화 최초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부력' 스틸이 눈길을 끈다.  영화 '부력'(감독 로드 라스젠)은 자립을 꿈꾸는 14살 소년 차크라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난 태국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통해 현실을 폭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서슴없이 잔인한 행각을 벌이는 선장 롬 란 일당과 노예로 팔려 온 선원들의 모습을 교차해 보이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가난한 삶과 고된 노동에 지친 차크라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태국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덫에 빠진 차크라가 도착한 곳은 공장이 아닌, 인적이 닿지 못하도록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시켜놓은 어선이었다. 22시간 노동과 초라한 끼니가 일상이 되어버린 곳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버린 차크라의 공허한 눈빛은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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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폭로 사회 고발 드라마 '부력'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세계가 들어야 할 이야기가 온다.  영화 '부력'(감독 로드 라스젠)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부력'은 자립을 꿈꾸는 14살 소년 차크라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난 태국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통해 현실을 폭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영화 '부력'은 실제 생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태국 어업계에서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대판 노예제도와 아동인권침해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청소년 장편영화상, 2019 마카오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자배우상, 작품상 등을 수상, 해외에서 이미 한차례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해외 평단은 영화 '부력'에 대해 “좌석에서 저절로 몸을 일으키게 만드는 묵직한 이야기”(HOLLYWOOD REPORTER), “세계가 들어야 할 이야기”(SALTY 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