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격랑의 백년 다룬 '백년의 기억' 스틸
한반도 격랑의 백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이 눈길을 끈다.
'백년의 기억'(감독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은 일제침략 이후 한반도 백 년의 역사를 제3의 시선으로 생생히 써내려간 다큐멘터리다.
저널리스트 출신 프랑스인 감독인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과 제작진은 한반도 이슈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영상기록과 남북문제 당사자들의 인터뷰로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구성해냈다.
앞서 2019년 제1회 평창남북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기념비적 동상 등 거대 조형물이 담긴 북한 도시 풍경을 담고 있다. 또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화를 향한 움직임이 담긴 역사적 현장도 담겼다. 63년 동안 군대 생활을 한 군복 차림의 여성 장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의 분단 역사의 흐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