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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멜로 '리메인', "우리는 가금, 완벽하지 않은 사랑에 끌린다"

감성 멜로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이 8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메인'은 겉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부부생활을 이어가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는 수연(이지연)이 우연히 무용치료 강사직을 맡은 후 그곳에서 만난 준희(하준)로 인해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 고품격 감성 멜로 영화다.  '리메인'의 메인 포스터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끈다. 무표정하게 먼 곳을 응시하는 세혁(김영재)과 무용을 하는 수연의 모습은 감정의 대비를 느끼게 하며 전과 같지 않은 두 사람의 부부 생활을 암시한다.  여기에 마치 수연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준희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우리는 가끔, 완벽하지 않은 사랑에 끌린다”라는 서정적인 카피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영화 '리메인'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

완벽해 보이는 부부에게 찾아온 끌림 '리메인'

완벽해 보이는 부부에게 강력한 끌림이 찾아온다면?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은 겉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부부생활을 이어가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는 수연(이지연)이 우연히 무용치료 강사직을 맡은 후 그곳에서 만난 준희(하준)로 인해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 감성 멜로다.  영화 '리메인'은 일찍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제2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베스트 작품상, 감독상 노미네이트, 2020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 뚜르국제아시아영화제 경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이다.  '리메인'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장편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민경 감독의 섬세한 시선과 디테일하게 그려낸 미묘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이지연이 일상의 공허함 속 예상치 못한 감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