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은폐하려던 그날의 진실 '라스트 풀 메저'
좌절의 순간 기적을 일으킨 영웅의 명예를 되찾아 주기 위한 32년간의 여정, 국가가 은폐하려던 그날의 진실이 밝혀진다.
영화 '라스트 풀 메저'(감독 토드 로빈슨)는 사상 최악의 전투 1966년 베트남 전쟁 ‘애블린 작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냈다.
'라스트 풀 메저'는 1966년 사상 최악의 전투가 벌어졌던 베트남 전쟁에서 전우들을 구했던 어느 영웅이 전하는 기적을 넘어선 감동실화를 담은 영화다. 베트남 전쟁을 둘러싸고 국가가 은폐하려 했던 진실과 아비규환 속 기적을 선사한 영웅의 사연이 32년 만에 밝혀지게 된 이유가 담겼다.
영화는 1966년 베트남 전쟁 ‘애블린 작전’의 참혹한 상황 속에서 기적을 일으킨 영웅 윌리엄 피첸바거(이하 피츠)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전쟁에 참여한 육군이 아닌, 현장에 지원을 나간 공군항공구조대 의무병 출신인 그는 무려 300번의 구조 활동을 통해 60명의 전우를 구하고 현장에서 전사하였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