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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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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모자' 비튼 19금 잔혹 동화 '늑대와 빨간 재킷'

    '빨간 모자'를 비튼 19금 잔혹 동화가 온다.  '공포 장르의 칸 영화제'로 유명한 시체스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선정된 영화 '늑대와 빨간 재킷'(감독 뱅상 파로노)은 고전 '빨간 모자를 그로테스크하게 비틀어 탄생한 19금 잔혹 동화이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포함해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0개 부문 수상한 '페르세폴리스'의 뱅상 파로노가 연출을 맡아 뻔한 클리셰를 깨부순다.  영화는 늑대 같은 새디스트 살인마와 킬러 본능에 눈을 뜬 빨간 재킷의 복수극이라는 섬뜩한 소재로, 마그리트 어워즈의 연기상을 휩쓴 루시 드베이와 아리 보르탈레르가 역대급 공포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뿐만 아니라 픽션과 애니메이션을 콜라보한 충격적인 오프닝과 개성 넘치는 호러 비주얼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