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모티브 된 실존인물 필립 그린 '퍠션계 억만장자&악마'
FLEX 코미디 영화 '그리드'(감독 마이클 윈터바텀)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삼아 패스트 패션의 문제를 제대로 꼬집는다.
'그리드'는 패션계 상위 1% 억만장자가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초호화 파티를 열면서 밝혀지는 그의 ‘진짜’ 실체를 담은 영화다.
상위 1% 패션계 억만장자이자 패션계 악마로 불리는 주인공 리차드 맥크리디는 유명 패션 CEO 필립 그린을 모티브로 탄생됐다.
필립 그린은 TOPSHOP을 비롯해 수많은 브랜드를 소유한 그룹의 회장으로, 패션계를 넘어 경제 분야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억만장자다. 소매업으로 본격 사업을 시작한 그는 남다른 수완과 감각으로 엄청난 성공을 달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부와 명성에는 이른 바 패스트 패션이라 불리는 패션 업계의 문제점이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단기간 내 초고속으로 이루어지는 패스트 패션에는 저임금 고노동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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