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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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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룡X염정아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를 배경으로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얼떨결에 길을 나서게 된 진봉(류승룡)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세연(염정아)이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슴 설레는 순간을 만끽하는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다”는 카피는 이들의 찬란하고 눈부신 추억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성스럽게 코팅된 은행잎과 함께 시집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오랜 사진을 꺼내 들며 추억에 젖어, 남편에게 사진을 들이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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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본 적 없는 '도굴'의 세계, 10종 스틸

    파면 팔수록 커지는 도굴꾼들의 세계, 범죄오락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10종에는 전국 방방곡곡 도굴 루트를 함께할 도굴꾼들의 매력적인 여정이 담겼다. 짜릿한 팀플레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도굴 기술의 세계, 그리고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들의 연기까지 스틸을 통해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타고난 천재 도굴꾼으로 도굴팀의 리더가 된 강동구(이제훈)는 전문적인 도굴 기술에 훈훈한 매력까지 장착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한 잠시 본업을 쉬고 있었으나 강동구가 제안하는 거액의 프로젝트에 합류한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는 ‘인디아나 존스’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이 일품이다.   위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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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 유쾌한 재미&진한 감동&특급 '케미'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9월 29일 개봉됐다.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처럼 독특한 영화 속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유쾌한 재미까지 예고한다.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이 서로의 거리를 좁혀가며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내용은 참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찐케미'도 주목할만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찐친 케미'를 입증했던 성동일과 김희원이 '담보'의 사채업자 콤비 두석, 종배로 열연하며 대체불가한 '츤키타카(츤데레+티키타카) 아재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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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의 선택 '내가 죽던 날'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여고생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2008)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와 대세 연기파 배우 이정은, 신예 노정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일렁이는 숲속에서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찾고 있는 형사 현수(김혜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프레임 밖으로 벗어나 있는 그녀의 눈빛으로 인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가운데 현수가 처한 상황과 심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연기력과 흥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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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글로리아를 위하여'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 작품이자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인 '글로리아를 위하여'(감독 로베르 게디기앙)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글로리아를 위하여'는 20년 수감 생활 후 출소한 다니엘이 갓 태어난 손녀 글로리아와 가족들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기와 엄마가 서로 마주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의 축복 속에 아기 글로리아가 탄생하고 20년 만에 할아버지 다니엘이 가족들과 재회하는 영화의 희망찬 도입부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장면이다. 그러나 “우리의 영광은 저물어 간다”는 카피는 새 생명 탄생의 기쁨도 잠시 이내 위기를 겪으며 균열하기 시작하는 가족들의 상황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로리아를 위하여'는 사회 문제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함께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담은 영화들을 선보이며 ‘프랑스의 켄 로치’라고 불리는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제76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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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인 실화 영화 '호프'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감동으로 물들인 실화 '호프'(감독 마리아 소달)가 찾아온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라벨 유럽 영화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호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섯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연인인 안야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낸 감동 실화다. '호프'의 감독 마리아 소달은 과거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의 내면과 이를 지켜보는 주변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보다 사실적으로 연출해 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라벨 유렵 영화상 수상뿐만 아니라,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디스커버리 부문, 제31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나우 부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및 정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노르웨이의 국민 배우 안드레아 베인 호픽이 시한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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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 리얼 '케미' 자랑하는 성동일X김희원, 캐스팅 비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성동일과 김희원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담보'는 연기 신용도 1등급 배우 성동일부터 장르 불문 티켓 파워 하지원,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김희원, 아역계 샛별로 급부상한 박소이까지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찐친 케미'를 입증했던 성동일과 김희원이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 콤비 두석과 종배로 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담보' 제작진은 젊은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연기해야 할 뿐 아니라,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두석 역의 캐스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어느 역이든 제 옷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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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은폐한 비운의 작품, 30년만에 정식 개봉

    5·18 민주화운동을 최초로 다룬 영화지만 국가로부터 은폐되어야 했던 비운의 작품이 30여 년만에 정식 개봉된다.   '황무지 5월의 고해'(감독 김태영)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황무지 5월의 고해'는 모두가 깊은 상처로 남았던 1980년 5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외면당해야 했던 그들의 시선을 담아낸 드라마로 1987년 제작된 단편 영화 '칸트 씨의 발표회'와 1988년 작 장편 '황무지', 2020년 5월 추가로 촬영된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를 한데 모아 묶어 만든 작품이다.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최초의 단편작인 '칸트 씨의 발표회'는 시민군으로 참여한 후 고문 후유증으로 행불자가 된 청년 칸트가 주인공이다. 1988년 2월 한국 단편 영화 최초로 제38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본선, 하와이국제영화제, 1995년 런던 한국영화주간에도 초청되는 등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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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년차 국민배우 안성기의 감동 열연 '종이꽃'

      국민배우 안성기가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안성기는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으로 한국 배우 최초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63년 동안 약 130여 편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소화한 국민배우 안성기는 영화 '종이꽃'을 통해 첫 장의사 역을 맡아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이뤘다. 안성기가 연기한 성길은 평생 종이꽃을 접으며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장의사로 몸과 마음에 모두 상처를 가진 아들과 함께 묵묵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죽음 앞에서 누구나 평등하다는 자신만의 신조를 지키며 살아왔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속 오직 돈으로 죽은 이들의 마지막을 결정짓는 상조회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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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여자의 친구 되기 '페뷸러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페뷸러스'(감독 멜라니 샤르본느)가 10월 개봉을 확정하며 유쾌하고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페뷸러스'는 대세 워너비 인플루언서 클라라, 2만 팔로워가 필요한 취준생 로리, 여성 해방 운동가 엘리, SNS시대를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 여자가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페뷸러스' 3종 캐릭터 포스터는 할리우드 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클라라, 작가가 되기 위해 2만 팔로워가 필요한 취준생 로리, 쿨한 여성 해방 운동가 엘리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이 담겼다.   클라라 캐릭터 포스터는 “좋아요, 댓글, 공유, 구독 부탁드릴게요!”라는 카피와 함께 대세 워너비 스타다운 통통 튀는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로리 캐릭터 포스터는 빈티지한 소파에 앉아 SNS 팔로워 수를 보고 있는 모습과 함께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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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소녀들'총을 든 위대한 여성들, 사건의 발단

    영화 '태양의 소녀들'(감독 에바 허슨)이 관객을 뜨겁게 전율시킬 총을 든 여성들의 위대한 실화를 담아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위대한 실화다. '태양의 소녀들'은 이슬람 급진 무장조직 IS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맞선 여성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 속 이야기의 발단은 지난 2014년 8월, 전 세계를 충격으로 빠트렸던 이슬람 무장조직 IS가 야지디족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던 신자르 지역을 점령해 남성들을 대량 학살하고 여성들을 인신매매하고 성노예로 삼는 등 7,000명 이상의 여성과 아이들을 포로로 삼는 반인륜적인 만행에서부터 비롯된다.   이에 참극을 겪은 후 살아남은 야지디족 여성들은 더는 굴복하지 않고 힘을 합쳐 그들과 직접 맞서기 위해 걸스 오브 더 썬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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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축구 역사를 바꾼 한 남자의 감동 실화 '래프 야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러시아 축구계의 전설적인 실존 인물을 다룬 전기 영화 '레프 야신'(감독 바실리 치긴스키)이 9월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레프 야신'은 전설의 골키퍼 야신에 대한 전기 영화다.   야신은 20세기 중반 구 소련 팀이 주요 축구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선수다. 1971년 5월 27일 모스크바에서 야신의 고별 경기가 이루어지는데 야신은 구 소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의 유명 선수들처럼 명예와 영광을 얻는다.   다른 선수들과 경기하며 선수 경력을 쌓아가는 모습과 디나모 대표팀 첫 경기에서 어이없이 내어준 골로 인해 2년 동안 벤치 생활하는 등의 장면이 야신이 회상하는 형식으로 나온다. 그는 주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1960년 유러피언 컵 소련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그러나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칠레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한 뒤 선수 경력이 끝날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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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록시마 프로젝트' 우주비행사 엄마의 딸을 향한 러브레터

    야망과 모성애, 그리고 우주를 향한 꿈을 담은 한 편의 러브레터 같은 스페이스 드라마 '프록시마 프로젝트'(감독 앨리스 위노코)를 소개한다.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로 화성에 가게 된 우주비행사 사라가 지구에 남게 될 딸 스텔라를 향한 러브레터를 전하는 스페이스 드라마다.  앞서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으로 상영되며 남성 중심이었던 우주 영화를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화로 호평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우주복을 입은 사라와 어린 딸 스텔라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평생의 꿈인 우주비행을 눈 앞에 두고서도 어린 딸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마음 한 켠에 갖고 있던 사라의 편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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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F등급 여성 영화

    100kg이 넘는 거구의 몸 때문에 집에서나 집 밖에서나 의도치 않은 오해를 해명하기 바쁜 장잉주안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나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감독 시에 페이루)가 트리플 F등급 여성 영화 기준을 충족하며, 밀도 있는 여성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F등급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2014년 영국 배스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인지, 여성 작가가 각본을 집필한 영화인지, 여성 캐릭터가 극중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조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더라도 F등급 영화로 분류된다. F등급은 영화 제작 현장에서 여성의 주체적인 역할 수행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한 여성 서사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정보 사이트 아이엠디비(IMDb)또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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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소녀들' IS에 맞서 싸운 여성 전투 부대 실화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태양의 소녀들'(감독 에바 허슨)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이슬람 테러집단 IS와 맞서 싸운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실화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버닝', '어느 가족', '가버나움' 등과 나란히 세계적인 주목을 이끌었던 화제작이다.   특히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케이트 블란쳇은 '태양의 소녀들'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며 세계 영화 시장 속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에 주목을 이끌었다. 여기에 제71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본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은 “일깨우고, 힘차고, 열정적인”(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