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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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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미공개 스틸부터 관람포인트까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의 미공개 스틸과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의 유쾌한 앙상블이다. 넓은 오지랖으로 회사가 은폐하려는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이자영을 섬세하게 그려낸 고아성과 까칠한 성격으로 돌직구 멘트를 날리는 정유나라는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낸 이솜, 그리고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의 수학 천재이지만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심보람으로 공감 가는 연기를 보여준 박혜수. 세 인물은 개성은 다르지만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우정과 연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세 친구…

  • 190

    '애비규환' 5개월 차 임산부의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배우 정수정 주연의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모은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우리들'과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 등을 제작하며 명실상부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지금껏 아토ATO에서 선보인 영화들과는 다른 결을 지닌 영화 '애비규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하면서도 통통 튀는 유쾌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카피와 주인공 토일,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하나를 찾아오니 또 하나가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15년 동안 헤어져 있던 친아빠를 찾아 집…

  • 189

    '소리도없이' 관객이 뽑은 명장면X명대사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관객이 뽑은 명장면&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번째 명장면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뒷처리 일을 하는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시신을 처리하면서 고인을 위해 기도를 올리는 장면이다. 풍수지리를 따져가며 시신의 누운 머리 방향까지 생각하는 창복의 모습과 “지금까지 지은 죄 이렇게 다 갚고 가시는 걸로 생각하세요”라고 말하는 이 장면은, 아이러니한 상황 설정은 물론 두 캐릭터의 독특한 관계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아이러니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말이 없는 태인과 불편한 다리를 대신해 말로 모든 것을 다하는 창복의 '티키타카'는 극의 재미를 더한다.    주어진 일이 어떤 일이든 간…

  • 188

    '테슬라' 비하인드 스토리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 '테슬라'(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자. 영화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테슬라'는 에단 호크가 선보이는 두 번째 전기 영화이며, 그가 선보였던 첫 번째 전기 영화에서의 탁월한 연기로 인해 캐스팅된 점이 눈길을 끈다. 에단 호크는 '본 투 비 블루'에서 실화 인물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쳇 베이커를 연기해내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단 호크는 전기 영화의 인물을 생생하게 소화하고자 실제 트럼펫 연주를 배우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본 투 비 블루'에서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로 완벽히 변신하는 것을 본 뒤, 그가 니콜라 테슬라로 변신한…

  • 187

    총을 든 여성들의 위대한 실화 '태양의 소녀들' 관람포인트

    총을 든 여성들의 위대한 실화, '태양의 소녀들'(감독 에바 허슨)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위대한 실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태양의 소녀들'이 지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됨과 함께 당해 가장 주목받는 영화였다는 점이다. 영화는 '버닝', '어느 가족', '가버나움' 등 극찬 세례를 받은 영화들과 나란히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전 세계 유수 언론매체로부터 “일깨우고, 힘차고, 열정적인”(The Guardian), “소름 끼치게 매혹적이다”(CineVue), “강렬한 피날레”(National Post) 등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당해 심사위원장이었던 케이트 블란쳇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태양의 소녀들'의 공식 상영에 앞서 역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여성 감독들의 수를 상징하는 82명의 여성 영…

  • 186

    '소리도없이' 캐릭터 비화, 몸 키운 유아인&맨발의 문주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작품 속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리도 없이'가 기존 범죄 드라마 장르의 틀을 깨는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캐릭터가 완성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초창기 시나리오 속 태인의 캐릭터는 호리호리한 소년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홍의정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태인의 캐릭터에 맞춰 유아인은 몸을 키워서 첫 미팅 자리에 참석한 것이다. 유아인이 가진 소년 같은 모습을 상상했던 홍의정 감독은 그의 변화된 모습에 처음에는 몰라봤다며 비주얼적으로 완벽히 압도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첫 미팅 이후 홍의정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일주일 만에 다시 살을 홀쭉하게 빼고 온 유아인과의 긴 논의 끝에, 말은 없지만 몸을 많이 쓰는…

  • 185

    '도굴', 스케일과 재미 살린 프로덕션

    범죄오락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지상과 지하를 아우르는 다양한 로케이션과 다채로운 유물을 통해 스케일과 재미를 동시에 살린 프로덕션을 공개한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제작진은 도심 한복판인 선릉을 주요 배경으로 설정한 만큼 세트 제작과 실제 선릉 촬영을 병행하며 디테일한 구현을 완성했다. 특히 세트장은 실제 선릉 크기의 80%에 달하는 스케일을 갖춘 것은 물론, 아무도 보지 못한 지하까지 완성해내며 실제 선릉을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들을 동원해 선릉 지하의 하수도와 배수로까지 완벽히 구현해 실제 선릉 지하에 있는 듯한 리얼리티를 더한 것. 이 같은 선릉 촬영에 대해 임원희는 “촬영 현장에 갔을 때 실제에 맞먹는 세트장의 크기에 놀랐다”고 전해 '도굴'만의 남다른 스케일에 감탄을 전했다.…

  • 184

    김혜수X이정은 '내가 죽던 날' 11월 12일 개봉 확정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대세 배우 이정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감성 드라마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이 11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포스터는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줄기 눈물과 함께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혜수, 아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정은, 떨어지는 듯한 위태로운 노정의의 모습까지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 마주하게 된 그들의 모습과 함께 “그리고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라는 카피는 '내가 죽던 날'이라는 제목과 역설적으로 어우러지며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 색다른 시…

  • 183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 '더 파더'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의 2021년 첫 마스터피스 '더 파더'(가제, 감독 플로리안 젤러)가 美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인디와이어와 英 가디언지에서 선정한 ‘2021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에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7개 부문에(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각색상, 편집상) '더 파더'를 예측했으며, 인디와이어는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에 거론했다. 또한 가디언지와 데드라인은 배우 안소니 홉킨스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강력한 후보로 지목하며, 199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 30년 만에 '더 파더'로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쥘지 주목했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더 파더'는 토론토 영화제의 초청에 이어,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관객상까지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이미 세계적인 영화 비…

  • 182

    '테슬라' 천재 과학자 재현한 에단 호크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 '테슬라'(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를 통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에단 호크를 다시 만나게 됐다.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에단 호크는 아카데미에 4회 노미니되며 전 세계적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품 배우다. 국내에서는 '내 사랑'과 '비포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해외를 뛰어넘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5년간 선보여 온 작품마다 그가 맡은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해 온 에단 호크이기에 그의 차기작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눈빛과 표정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에단 호크 특유의 연기는 할리우드를 넘어 국내에까지 많은 팬들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그런 그가 2020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

  • 181

    '럭키 몬스터' 로또 1등 당첨된 벼락부자 폭주극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수상과 함께 관객들의 개봉 문의가 쇄도했던 화제작 '럭키 몬스터'(감독 봉준영)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기발한 상상력, 개성 강한 캐릭터, 신들린 연출로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의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남매의 여름밤'과 함께 KTH상을 공동 수상한 '럭키 몬스터'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가 의문의 환청럭키 몬스터(박성준)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벼락부자 폭주극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2기 봉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또 한 명의 걸출한 감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곡성'에 이어 최근 '반도'에서 한정석(강동원)의 매형 구철민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김도윤과 '극한직업'에서 이무배(신하균)를 지키는 보디가드로 활약…

  • 180

    클래식 뮤직시네마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유스' 제작진의 클래식 뮤직시네마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감독 클로드 라롱드)는 베토벤, 바흐, 쇼팽 등 27곡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떠나는 피아니스트 헨리 콜과 평론가 헬렌의 가을 음악여행을 담은 클래식 뮤직시네마다.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는 '쇼팽, 발라드 4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바흐, 음악의 헌정, BWV 1079',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23-5번', '슈만, 환상곡 C장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밤인사"'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27곡의 클래식 연주로 아름답게 수놓은 웰메이드 무비이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몬트리올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세르히 살로브'가 영화 속 모든 피아노 솔로곡을 연주해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뉴욕 센트럴 파크와 링컨 센터, 보스턴 심포니홀, 프랑스 페리고르, 스위스 알프스에서 촬영한 영화는 화려한 뉴욕 도시와 아름답게 빛나는 유럽 …

  • 179

    '글로리아를 위하여' 제목에 담긴 의미

    가족 드라마 '글로리아를 위하여'(감독 로베르 게디기앙)의 주제 의식을 담은 제목의 의미를 소개한다.   '글로리아를 위하여'는 20년 수감 생활 후 출소한 다니엘이 갓 태어난 손녀 글로리아와 가족들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원제는 ‘글로리아 먼디(Gloria Mundi, 세상의 영광)’로, 라틴어 관용구 ‘세상의 영광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Sic transit gloria mundi)’라는 표현에서 따온 문구다. 1409년 알렉산더 5세가 교황 취임 행렬을 했을 때, 행렬의 주관자가 선출된 교황 앞에서 이 문구를 외치는 의식을 치렀고 지금까지도 세속적 영광의 무상함에 대해 탄식하는 관용어처럼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은 영화의 제목에 사용한 이유에 대해 "결국 세상의 영광은 일시적이다. 그러나 불행한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글로리아를 위하여'는 …

  • 178

    '도굴' 박정배 감독, 충무로 잔뼈 굵은 실무 이력

    영화 '도굴'을 통해 장편 데뷔를 앞둔 박정배 감독이 충무로의 잔뼈 굵은 실무자에서 준비된 실력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정배 감독은 '청연'을 시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의 조감독을 맡으며 실무 능력을 쌓아왔다. '도굴'을 기획,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박정배 감독의 감각과 능력을 높이 사 연출을 제안했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까지 굵직한 흥행 영화들을 연출해온 황동혁 감독은 오랜 세월 현장에서 노력하는 박정배 감독을 눈여겨봐 왔다. 그의 영화를 대하는 진심 어린 자세, 우직하면서도 섬세한 노력이 '도굴' 연출과 딱 맞아 떨어질 거라 생각하고 연출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황동혁 감독은 “영화 현장에서…

  • 17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사 8년차 동기의 '찐 케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10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진짜 친구 같은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취향부터 성격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삼진그룹 입사 동기로 만나 기댈 곳 없는 회사 생활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담았다. 우연히 알게 된 회사의 무단 폐수 방류 사건에 대해 자영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나, 보람과 함께 화장실에서 몰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며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한다. 이 사건에 대한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누구도 거절할 수 없이 간절한 눈빛으로 다른 부서 동료인 사원에게 정보를 부탁하는 세 친구의 스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