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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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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 광적으로 달려드는 좀비떼 스틸 '일촉즉발'

    영화 '반도'가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했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스틸 2종을 최초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서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살아남은 정석(강동원)과 죽지 않은 좀비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이중 탄창을 장착한 소총을 들고 있는 정석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앞뒤 가리지 않고 광적으로 달려드는 좀비들의 모습은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플랫폼을 넘나드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이 설계한 세계관인 만큼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펼치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

  • 67

    70년 전 살인의 기억을 재구성하라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 전범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치매 노인으로 분했다.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감독 아톰 에고이안)가 4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는 가족을 죽인 아우슈비츠의 나치를 찾아 원수를 갚기 위해 기억을 재구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이브스 아웃'에서 기품있는 노작가 할란의 모습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모습과 대비된다. 치매에 걸려 삶의 끝을 향해가면서도 복수에 대한 의지만 남은 노인 제프의 처절한 눈빛과 헐겁게 총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스틸은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제프가 과거 자신의 온 가족을 몰살한 나치 전범 루디 컬렌더를 찾기 위해 총기를 구매하고 4명의 동명이인을 차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 이 노인의 복수를 향한 여정이 순탄…

  • 66

    '파티마의 기적'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일어난 기적의 순간

    믿을 수 없는 기적의 순간을 그려낸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1917년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일어난 기적의 순간을 그린 감동 실화 영화 '파티마의 기적'(감독 마르코 폰테코르보)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세 명의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목격한 후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로, 1917년 5월 13일 시작된 ‘파티마의 기적’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실제로 파티마는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공식 인정된 포르투갈의 한 마을로, 이 곳에서 세 명의 목동이 성모 마리아를 목격하면서 믿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고 있는 이 이야기를 담은 '파티마의 기적'은 영화 '파라다'로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입증받은 마르코 폰테코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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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봄날에 어울리는 일본 청춘영화

    봄날에 어울리는 청춘 영화가 온다.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4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서점에서 일하는 나와 여자친구 사치코 룸메이트 시즈오 친구와 연인 사이 세남녀의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청춘을 그린 영화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화제작으로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베스트10(2018년 기준)에 오르며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작품이다. 영화가 공개된 후 “무성한 여름 밤에 펼쳐지는 평온한 수수께끼! 점차 자신을 바라보는 젊음을 관찰한다!”(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표류하는 젊음들의 삼각관계! 작고 희미한 순간들이 힘이 되어 보상하는 영화!”(Screen Daily) 등의 극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며 “예측할 수 없는 기운으로 넘치는 아름다운 청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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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떠난 후 고양이가 찾아왔다 '선생님과 길고양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가 온다.  4월 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선생님과 길고양이'(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는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하는 전직 교장선생님이 마을 사람들과 실종된 길고양이를 찾으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따뜻한 감성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햇볕 좋은 야외에 진지한 표정의 전직 교장선생님과 속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의 길고양이가 유쾌한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내가 떠난 후 고양이가 찾아왔다”라는 카피는 사랑했던 아내와의 사별 후 찾아온 길고양이와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화면 가득 다양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는 귀여운 길고양이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유발한다.  '선생님과 길고양이'는 '고양이 케디''고양이 여행 리포트' 등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고양이 영화의 입소문 흥행을 이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매력의 길고양이들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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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과 롤빵만 판매해도 78년째 사랑받는 '펠리칸 베이커리'

    판매하는 빵은 단 두 종류, 식빵과 롤빵만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도쿄 아사쿠사의 빵집 펠리칸의 색다른 경영이념이 전격 공개된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진심의 맛으로 78년째 사랑받고 있는 베이커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감독 우치다 슌타로)는 착실하고 정직한 신념으로 시대와 사람을 연결하는 빵집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1942년 개점한 '펠리칸 베이커리'의 색다른 경영 스타일은 2대 사장 와타나베 카즈오의 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다. 1955년, 대학을 졸업한 뒤 바로 가업을 이은 와타나베 카즈오는 당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베이커리들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그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격없이 지내는 이웃 사이에 경쟁으로 마음이 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제품으로 경쟁하기보다 잼 빵과 크림 빵 등의 종류를 대폭 줄이고, 식빵과 롤빵에 집중하는 대신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을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결심했다…

  • 62

    '애프터 웨딩 인 뉴욕'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작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이 수잔 비에르 감독의 '애프터 웨딩'을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한 영화로 밝혀졌다.  '애프터 웨딩 인 뉴욕'(감독 바트 프룬디치)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버드 박스' '인 어 베러 월드'를 연출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애프터 웨딩'(2006)을 리메이크했다. '애프터 웨딩'은 한 가족의 비극적 사연과 그 안에 존재하는 딜레마를 이야기하며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수잔 비에르 감독을 단번에 세계적인 감독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이미 자체로 훌륭한 작품의 리메이크를 앞두고 고심하던 바트 프룬디치 감독은 이야기보다 그 안에 캐릭터에 주목하며, 주인공의 성별…

  • 61

    155년만에 멜버른 컵 1등 차지한 최초의 여성 이야기 '라라걸'

    멜버른 컵 1등에 도전하는 최초의 여성 미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라라걸'(감독 레이첼 그리피스)은 155년 만에 세계 최고의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1등을 차지한 최초의 여성 미셸의 실화에 영감을 받아 여성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임파워링 무비이다.  아카데미에서 주목한 베테랑 배우 출신인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과 함께 ABC 드라마 '스테이트리스'에서 케이트 블란쳇의 파트너로 화제를 모은 각본가 엘리스 맥크레디가 참여해 여성 감독, 작가, 주연 배우를 구성했다.  주인공 미셸 역은 '웜 바디스', '라이트 아웃', '핵소 고지'의 주연 배우부터 모델, 작가까지 매번 새로운 프레임에 도전하는 테레사 팔머가 캐스팅됐다.  또한 "나답게 여자답게 승리하라"라는 뜻을 지닌 영화의 원제 'RIDE LIKE A GIRL'은 ‘여자처럼’이라는 표현에 대한 프레임을 전환하고 자신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을 응원하는 글로…

  • 60

    내가 죽은 뒤 그녀가 '악마'라는 걸 알았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탐미 스릴러가 온다.  '신문기자'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탐미주의 대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악마'가 3월 19일 디지털 최초 개봉됐다.         '악마'는 대학 신입생이 된 사이키가 학교 근처에서 집을 구하게 되면서 신비한 매력을 풍기는 테루코와 그녀의 약혼자인 척하는 스즈키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탐미 스릴러 영화이다.  '악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에로티시즘과 마조히즘을 예술지상주의적 관점으로 관찰하고 탐구한 작가이다. 유머러스한 작품부터 스릴러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소설을 써낸 작가로 유명하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영화 '악마'를 통해 원작을 어떻게 재해석 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악마'는 다양한 웹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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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스' 밀라 요보비치부터 왕대륙까지,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터치 오브 라이트' 장용용, '상은' 허위주, '미스터 선샤인'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선사하는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어딘가 2% 부족한 아마추어 스파이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그린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루키스'(감독 원금린)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루키스'는 SNS에선 스타, 현실은 백수인 펑(왕대륙)이 우연한 사고로 브루스(밀라 요보비치)가 소속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비밀 스파이로 스카우트되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 다양한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액션 소화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밀라 요보비치는 '루키스'에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보스 브루스 역을 맡았다.  '나의 소녀시대'로 하이틴 스타에서 어느덧 블록버스터 영화 주연을 꿰찬 대만 톱스타 왕대륙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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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래드클리프, 캐릭터 변천사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캐릭터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해리 포터' 시리즈로 국적과 연령을 불문,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익스트림 킬링배틀 '건즈 아킴보'로 돌아온다.  지난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해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해리 포터와 불의 잔''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까지 10년의 세월 동안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을 맡아 출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관객들과 함께 성장했다고 말해도 무관하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 시리즈에서 연약하지만 점점 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으며, 오랜 세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였다.  앨런 긴즈버그 작가의 대학 시절 이야기를 담은 '킬 유어 달링'에서는 문학 혁명을 꿈꾸며 본인만…

  • 57

    '더 터닝' 영화 속 의심의 단초, 가정부-마네킹-석상

    '컨저링' '그것' 시리즈 제작진의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 속 의심스러운 것들을 포착했다.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속 수많은 '떡밥' 중 일부를 공개한 '더 터닝'은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과 추리를 이끌어 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대대로 대저택을 보살핀 수상한 가정부, 그로스 부인의 정체 거대하고 기묘한 대저택에 발을 들인 케이트를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집안 대대로 저택을 지켜온 가정부 그로스 부인이다. 도무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오싹한 분위기의 그녀는 집안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대저택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 두 아이에게 이상할 정도로 각별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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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명의 여자, 그리고 네 개의 인생 '그 누구도 아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델 에넬과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만났다.  영화 '그 누구도 아닌'(감독 아르노 데 팔리에르)이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그 누구도 아닌'은 ‘한 명의 여자, 그리고 네 개의 인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제6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아르노 데 팔리에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배우 아델 에넬과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나를 살게 한 건, 그 누구도 아닌, 결국 나였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화 속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며, 어딘가를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델 에넬과 밑을 쳐다보고 있는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는 닮은 듯 다른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두 배우를 비롯한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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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양각색 독특한 신들을 그린 영화 세 편

    각양각색 독특한 신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못된 심보를 가진 이웃집 신 '이웃집에 신이 산다',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신 '신과 함께' 시리즈, 예측불가한 순간 등장하는 정체불명 신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가 그 주인공이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못된 심보의 신(브누와 뽀엘부르드)의 행동에 반발하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딸 에아(필리 그로인)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의 사도를 찾는다는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설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 속 신은 인간 가까이에 존재하면서, 인간을 괴롭히기를 좋아하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진상 짓도 서슴지 않는 고집불통 괴짜로 이 전 작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존재의 신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신의 행동에 반발한 사춘기 딸 에아가 몰래 모든 사람들에게 남은 수명을 SNS로 보낸다는 엉뚱한 상상력은 신선한 스토리와 위트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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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메탈밴드' 무근본 헤비메탈 코미디

    핀란드 시골 메탈밴드의 무지막하게 순수하고, 뻔뻔해서 짠내 나는 헤비메탈 라이프가 펼쳐진다.  지난 201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헤비메탈 코미디 '핀란드 메탈밴드'(감독 유소 라티오)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핀란드 메탈밴드'는 방구석 1열에서 우주 대스타를 꿈꾼 12년 차 시골 메탈 밴드가 생애 최초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벌어지는 무근본 헤비메탈 코미디다. '핀란드 메탈밴드'는 제34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장편 부문에 초청되어 “기발한 소재와 캐릭터를 갖춘 최고의 코미디 음악 장르”라는 평과 함께 관객상을 받고, 해외 유수 매체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무엇보다 B급 코미디 장르에 유달리 박한 로튼 토마토 지수에서 '핀란드 메탈밴드'는 93%를 기록해 화제다.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하는 B급 코믹과 구강 액션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드풀'조차 85%를, '킹스맨' 또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