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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 113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영혼을 건 미스터리 라이프 게임

    모두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 라이프 게임이 시작된다.  태국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감독 팍품 웡품)가 4월 8일 개봉됐다.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숨이 멎은 순간 눈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의 제안으로 두 번째 목숨을 얻기 위해 100일 안에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라이프 카운트다운 스릴러 영화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낸 화제작 '배드 지니어스' 제작진이 다시 뭉쳐…

  • 112

    '리벤지' 아름다운 여인의 핏빛 복수극

    핏빛 액션 복수극이 온다.  영화 '리벤지'(감독 코랄리 파르쟈)가 5월, 국내 최초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모래바람이 휘날리는 황량한 사막, 절박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겼다.  '리벤지'는 아름답고 섹시한 젠이 애인 리차드, 두 친구들과 함께 사막으로 떠난 사냥 여행에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이후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핏빛 액션 복수극이다. '리벤지'는 제50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최우수 감독상, 시민 케인상 부문 주목 받는 감독상,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제44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신예 여성 감독 코랄리 파르쟈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단 한 편의 작품으로 단숨에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았다. '리벤지'가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언…

  • 111

    삼례여중 축구부와 故 김수철 감독의 우승 감동실화 '슈팅걸스'

    삼례여중 축구부와 故 김수철 감독의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가 온다.  '슈팅걸스'(감독 배효민)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드라마 '99억의 여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정웅인이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독 김수철로 분해 문방구 앞에서 초등학생과 오락을 즐기는 유쾌한 모습부터 삼례여중 축구부의 훈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예 배우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와 함께 훈훈한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이비안은 겉은 강해 보여도 속은 누구보다 여린 윤아, 정예진은 변변찮은 가정 형편으로 축구화조차 사기 어려운 선희로, 정지혜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의리의 소녀 민정으로 분했다. 공개된 …

  • 110

    '더 터닝' 관객 사로잡은 공포 명장면, 악몽-지하실-엔딩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이 관객을 사로잡은 공포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Bad Dreams?” 악몽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이들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더 터닝'은 케이트의 심리를 따라가며 관객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주인공 케이트는 대저택에 들어간 후 매일 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혼란의 공포 속으로 그녀를 잠식 시키려는 듯 끝없이 찾아오는 끔찍한 악몽의 끝에는 언제나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플로라와 마일스가 있다.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듯 “Bad Dreams?”라고 묻는 두 아이의 침착한 표정은 이제 막 악몽의 공포에서 깨어난 케이트의 당혹스러운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을 소름끼치게 한다.   아무도 가지 않는 지하실, 그곳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시선  아이들과 숨…

  • 109

    극장가에 부는 로맨스 봄바람 'n번째 이별중'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사랑이 뭘까'

    극장가에 로맨스 봄바람이 분다.  올봄 극장가는 로맨스 영화 열풍이 거세다. 연애세포를 깨워줄 타임슬립 로코 'n번째 이별중', 대만 로코의 흥행 계보를 이을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사랑에 울고 웃어본 모두의 현실 공감 로맨스 '사랑이 뭘까'까지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로맨스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n번째 이별중'은 연애도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스틸먼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데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 흑역사를 지울 수 있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하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에이사 버터필드, '왕좌의 게임'의 소피 터너 두 대세배우와 MUST SEE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 제작진이 뭉쳤다. 특히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한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이 돋보이는 타임리프 로코로 사랑받고 있다.  4월 29일 개봉을 앞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

  • 108

    나쁜 놈 잡는 더 나쁜 놈 '배드 캅스'

    나쁜 놈 잡는 더 나쁜 놈들이 온다.  영화 '배드 캅스'(감독 루이스 이즈마엘)는 꼴통 콤비의 비공식 마약왕 검거작전을 다룬 영화다.  마약왕을 잡기 위해 얼떨결에 임무에 투입된 '무대뽀' 콤비와 이를 한번에 소탕하려는 철두철미한 경찰, 그리고 그들을 감시하는 FBI요원까지 각기 다른 목적으로 마약왕을 잡으려는 이들의 활약을 그린다.  나쁜 놈들 위에 더 나쁜 경찰이라는 설정과 마약왕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꼴통 콤비의 흥미진진한 '티키타카'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속사포처럼 이어지는 유머들은 물론, 각본/감독/주연까지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해 낸 포르투갈의 국민배우 루이스 이즈마엘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볼거리다. 5월 개봉 예정. 

  • 107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이태백 재조명한 '적선인: 흑마살수'

    중국 당나라의 유명 시인 이태백을 재조명한 무협 액션 판타지 영화를 소개한다.  무협 액션 판타지 '적선인: 흑마살수'(감독 이복선)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백(이태백)이 자신의 스승을 살해한 산적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낮에는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밤에는 악당의 음모를 파헤치는 어둠의 남자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흑과 적이 주를 이루는, 단조롭지만 강렬한 색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백과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를 돕는 왕실 경비대장 유이,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산적의 모습이 포스터 하단에 나란히 자리한 가운데, 어둠의 남자로 분해 용천검을 거머쥔 또 다른 이백의 모습이 포스터 전반을 아우르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진 “악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어둠의 남자가 온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이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백의 처지와 활약을 가늠하게 만든다.  또한…

  • 106

    좀비 세상, 쇼핑몰에 갇힌 사람들 '시체들의 새벽'

    좀비 세상에서 쇼핑몰에 갇히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고 충격적인 장르물 하나로 일약 거장의 반열에 오른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1978년 작품 '시체들의 새벽'이 4월 15일 국내 극장 최초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좀비 공포물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놀라운 흥행성공에 힘입어 1편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로 10년 만에 공개된 영화 '시체들의 새벽'은 스케일과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1편을 압도하며 좀비 공포물의 클래식이자 교과서와 같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 둘씩 감염되기 시작하고 곧이어 이들이 사람의 살을 뜯어 먹는 괴물로 변해가는 충격적인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자 세상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탈출한 이들은 한 쇼핑몰에 숨어들게 되고 잠시 동안 지난 충…

  • 105

    '보이콰이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돌아온 더스틴 호프만

    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콰이어'(감독 프랑소와 지라르)는 꿈이 없었던 한 소년이 최고의 합창단에 입학한 후 생애 첫 스승카르벨레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음악 성장 드라마다.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8개의 지니상을 비롯해 제72회 아카데미 최우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한 '레드 바이올린'(1998)의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은 '글렌 굴드에 관한 32개의 이야기'(1993), '이름들로 만든 노래'(2019) 등 삶을 음악 속에 화음처럼 어우러져 표현하는 데에 호평을 받았고, '보이콰이어' 역시 합창단을 통해 소년의 성장을 아름답게 녹여냈음을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더스틴 호프만이 국립 소년 합창단의 단장카르벨레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미저리'(1990)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시카고영…

  • 104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그집'

    호러 명가 워너 브라더스의 헬메이드 리얼리티 호러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그집'(감독 알버트 핀토)은 1976년 스페인 마드리드, 새 출발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한 6명의 가족이 ‘그 집’에 이사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을 그린 작품이다.  '컨저링', '그것' 등 수많은 호러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호러 브라더스’라고도 불리는 워너 브라더스가 선택한 작품으로 이목을 끈다.  '그집'은 실제 스페인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죽은 어느 마드리드 거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100년이 넘는 기구한 역사를 지닌 실존 건물에 영감을 받아 제작, 소름 끼치도록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덕분에 '그집'이 서서히 베일을 벗게 되면서 스페인 마드리드 주변으로 전 세계 호러 마니아들이 성지순례를 다녀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문 앞에 서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 그…

  • 103

    '건즈 아킴보' 흥미로운 비화 "웃기고 이상하고 미친 영화 같아"

    영화 '건즈 아킴보'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를 끈다.  '건즈 아킴보'(감독 제이슨 레이 하우덴)는 파리 한 마리 못 죽이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터미네이터가 되는 찌질남 마일즈가 진짜 목숨을 건 게임 스키즘에 강제 로그인되면서 양손에 총을 박제한 채 추격을 벌이는 익스트림 킬링배틀 영화다.  '건즈 아킴보'에서 '찌질남' 마일즈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에이전트에서 처음으로 대본을 건네받고, 읽자마자 마음에 든 것은 물론 정말 엄청난 작품이 탄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평소에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액션 영화 대본을 읽으면 본인하고 맞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대본의 몇 장을 읽다가 나사못으로 권총을 손에 박제하게 된다는 마일즈의 설정이 매우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점점 읽을수록 역할에 스스로 동화됐다. 무엇보다 대본을 읽으면서…

  • 102

    오감 자극 태국 판타지 로맨스 '귀수동화'

    오감을 자극할 판타지 로맨스가 온다.  태국 영화 '귀수동화'(감독 시티시리 몽콜시리)가 4월 9일 개봉된다.  자국 박스오피스에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는 판타지 로맨스 '귀수동화'는 크라슈(태국의 귀신)의 저주를 받은 사이와 그녀를 사랑하지만 각자 다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드와 노이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담아낸 로맨스물이다.  '귀수동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자국 대표로 선정되었지만, 아쉽게도 최종 후보에는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귀수동화'가 흥행에 방점을 둔 단순한 오락물이 아닌 예술성 또한 겸비한 수작임을 입증하는 일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묘한 색감과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얼굴만 남은 여주인공 사이와 이를 조심스레 감싼 채 입맞춤을 하는 노이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에 더해진 '차갑고도 애절한 그녀와의 첫…

  • 101

    신카이 마코토의 힐링 감성 애니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힐링 감성 애니메이션이 다시 온다.  '초속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이 4월 재개봉된다.   지난 2013년 개봉해 46분의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극장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언어의 정원'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원에서 유키노라는 여인을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감성 드라마다. '초속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등의 작품으로 국내 두터운 팬 층을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로 완성된 '언어의 정원'은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감성 멜로 작품이다.  지난 201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당시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방한해 한국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

  • 100

    함부로 그곳에 가지마라 '헌티드 파크'

    금기를 어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저주에 빠져든다.   영화 '헌티드 파크'(감독 타카하시 히로시)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꿈과 희망의 장소인 놀이공원이 음산하게 느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엘도라도라고 써져 있는 회전목마 위로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어두운 하늘과 상반되게 밝은 불빛으로 가득한 회전목마는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만들고, 회전목마 앞에 서있는 귀신의 모습은 금기를 어긴 자들에게 어떤 저주가 시작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함부로 그곳에 가지 마라”라는 카피는 과연 놀이동산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인 놀이동산이 공포의 장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헌티드 파크'는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

  • 99

    '좀비 파이터' 무너진 세상, 좀비들이 싸우기 시작한다

    무너진 세상, 좀비들이 싸우기 시작한다.  좀비 액션 영화 '좀비 파이터'(감독 임지환)는 한국 좀비 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색다른 장르영화이다.  항상 인간이 쫓기던 기존의 좀비 영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이 영화는, ‘좀비가 파이터가 된다’는 기발한 설정과 함께 그에 걸맞은 시원한 액션을 예고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좀비 격투 액션 영화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이다.  '좀비 파이터'를 연출한 임지환 감독은 일제 독립투사를 담아낸 첫 연출작 '동화'(61분, 2017)가 서울웹페스트 영화제에 공식 선정되는 등 뜨거운 성과를 이룬 바탕으로, 첫 장편영화 '좀비 파이터'에 각본, 연출, 제작, 미술, 출연 등 다양한 역할로 또 다시 도전한다. 또한 독립영화로는 쉽지 않았던 장르이자 규모였던 만큼 2017년 서울세계독립영화제 촬영상, LA웹페스트 촬영상을 수상한 윤인천 촬영감독, '악녀', '검은 사제들', '판도라'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