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의 미친 연애 탐험기 '작은 소망' TMI
영화 '작은 소망'(감독 전우성)의 TMI를 공개한다.
“죽기 전에 연애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찐친구 고원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한 친구들 서호, 장정양의 美친 연애 탐험기를 담은 영화 '작은 소망'은 조던 운동화, 슬램덩크 등 레트로 소품들이 등장해 추억을 자극한다.
이가운데, 레전드 걸그룹 핑클의 곡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픈 고원이 오랫동안 팬이었던 농구 선수 바티어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지만, 사실 고원은 핑클의 대표곡 NOW를 커버하는 무대를 보고 있었던 것. 특히, 친숙한 핑클의 목소리와 한국어 가사가 고스란히 나와 더욱 반가움이 느껴진다. 이 장면은 1세대 한류 열풍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까지 전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메가폰을 잡은 전우성 감독은 세 배우의 현실 '케미'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