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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 489

    온다 리쿠 동명 소설 영화화 '꿀벌과 천둥'

    2017년 일본의 문학상 제14회 서점대상 수상과 동시에 156회 나오키상을 받은 인기 작가 온다 리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꿀벌과 천둥'(감독 이시카와 케이)이 9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배경으로 지필 되어 누계 발행 부수 134만을 넘어 아직까지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인기 소설 작가 온다 리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꿀벌과 천둥'은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각자의 목표를 쫓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성장 드라마다.   원작은 첫 구상으로부터 12년, 취재 11년, 지필 기간 7년 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온다 리쿠에게 사상 첫 서점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소설이기도 하다.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10년'을 통해 강렬한 연출로 지…

  • 488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 후, '나일 강의 죽음'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작품이자 그의 작품 중 가장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을 소개한다.   2017년 국내외 언론 호평을 얻은 추리 스릴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작인 '나일 강의 죽음'은 실제 아가사 크리스티가 겪은 삼각관계를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영화 제작에 남다른 애정을 전한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아 한층 더 심도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원더 우먼' 시리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갤 가돗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미 해머가 잔혹한 삼각관계에 놓인 상속녀 리넷과 그의 남편 사이먼 역을 맡아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다. …

  • 487

    '담보'로 뭉친 충무로 명품 제작진

    영화 '담보'가 강대규 감독과 충무로 대표 제작진의 만남으로 완성됐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은 지난 2010년 기구한 사연을 가진 수감자들이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 '하모니'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동시에 그 해 같은 영화로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 연출력까지 인정 받으며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JK필름이 제작해 각각 누적 관객수 약 775만 명과 780만 명을 기록한 영화 '히말라야'(2015)와 '공조'(2017)의 각색에도 참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까지 전하며 영화…

  • 486

    '승리호' 2092년, 우주로 가는 탑승 가이드 A to Z 1탄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필수 용어들을 소개했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조성희 감독만의 남다른 상상력을 보여주는 '승리호'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용어들을 소개한다.   2092년 지구는 산소마스크와 고글이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된 땅이다. 우주개발기업 UTS는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 UTS(Utopia above the sky)를 만들어 낸다. 숲과 나무가 사라진 지구와는 달리, UTS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우주상업단지, 호텔, 정거장 등 거대한 우주사회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UTS에서 거주할 수 있는 권한인 UTS 시민권은 인류의 5%에게만 부여되고, 그렇지 못한 95%의 비시민들은 지구에 남아있거나, 노동 비자를 받아 우주노동자로 일한다. 태호(송중…

  • 485

    '남매의 여름밤' 특별한 가족 영화

    영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이 놓쳐선 안 될 관람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윤단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다.   '남매의 여름밤'의 첫 번째 관람포인트로는 배우들의 열연을 꼽을 수 있다. '남매의 여름밤'은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진짜 가족을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고, 제작 전부터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남매의 여름밤'은 연기파 배우 양흥주, 박현영 그리고 신예 배우 최정운, 천부적인 재능의 아역 배우 박승준, 그리고 노년의 나이에 늦둥이 데뷔를 한 김상동으로 완벽한 가족 '케미'를 완성했고, 이들의 연기 앙상블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보석 같은 신예 배우 최정운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 연기에 베테랑 배우 양흥주, 박현영의 안정감 있는 연기, 그리고 …

  • 484

    '반교: 디텐션' 공포 그 이상의 이야기, 대만의 슬픈 역사

    대만 박스오피스 1위, 제56회 대만 금마장시상식 5관왕, 제22회 타이베이영화제 6관왕까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화제작 '반교: 디텐션'(감독 존 쉬)이 대만의 근현대사를 공포 장르 안에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가 그리고 있는 대만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48년 중국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한 국민당 장제스 정권은 타이완 섬으로 본거지를 옮기고, 국공내전을 빌미로 1949년부터 1987년까지 계엄령을 선포한다. 백색 테러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이 기간 동안 자유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수많은 이들이 투옥되거나 처형당한다. 특히 평범한 학생들이 불온서적으로 분류된 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영화 '반교: 디텐션'은 1962년 시기의 대만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비밀독서회를 조직한 장선생님 그를 사랑한 팡루이신, 그리고 비밀독서회 학생 중 하나인 웨이중팅의 이야기를 그리고…

  • 483

    '승리호'의 발단, 우주 폐기물 치우는 사람 있다면?

    조성희 감독의 상상력이 2092년 우주를 만들었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승리호'. 조성희 감독은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2092년의 우주를 완성했다. 조성희 감독은 앞서 학창 시절 만든 단편 영화 '남매의 집'부터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은 '짐승의 끝', 어딘가 살고 있을지도 모를 늑대소년이라는 존재를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깊이 새긴 '늑대소년', 누아르와 탐정물 사이를 오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까지. 전작들을 통해 늘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조성희 감독은 2009년 친구에게서 엄청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우주폐기물의 존재를 듣고, 만약 이 위험한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이 있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승리호'를 시작했다.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

  • 482

    8명의 북한 청년 이야기, 일본 관객의 열렬한 지지

    차가운 이국 땅에서 고향을 품고 살아온 뜨거운 청춘들의 다큐멘터리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감독 김소영)이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전쟁 당시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로 유학을 떠나, 조국을 사랑했기에 목숨을 걸고 정치적 망명의 길에 올라야 했던 ‘모스크바 8진’의 광활한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은 지난 6월 27일 일본 도쿄 개봉 이후 언론과 평단,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은 중앙아시아의 역사적∙문화적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쫓아온 김소영 감독의 ‘망명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았던 8명의 북한 청년들의 역사를 살아있는 아카이브로 만들어낸 것에 일본 관객들이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가장 차가운 시대를 꿈과 사랑, 그리고 조국을 향한 그리움으로…

  • 481

    '테스와 보낸 여름' 뉴페이스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

    데뷔작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입성한 '테스와 보낸 여름'(감독 스티븐 바우터루드) 속 배우들을 소개한다.   세상 진지한 4차원 소년 샘과 저세상 텐션 5차원 소녀 테스의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를 그린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은 네덜란드의 신예 배우 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과 조세핀 아렌센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한층 싱그러움을 더한다. 두 배우는 첫 장편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의 주목 속에 눈부신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배우 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은 늘 죽음에 대해 고민하며 외로움 적응 훈련을 하는 소년 샘 역을 맡았다. 샘은 아이의 순진무구한 호기심을 간직한 소년 캐릭터로, 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의 맑은 이미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다. 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은 연기 경력이 전무하던 2016년, 열정 하나로 덜컥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해 배우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

  • 480

    2차 세계대전 결과 뒤바꾼 충격 스파이 실화 '코드네임 시세로'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스파이 일리야스 바즈너의 충격 반전 실화 '코드네임 시세로'(감독 세다르 아카르)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코드네임 시세로'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뒤바꾼 스파이 일리야스 바즈너의 충격 반전 실화를 그린 첩보 액션 스릴러다.   CGV 터키의 투자 결정으로 제작 단계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코드네임 시세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극한의 서스펜스와 화려한 스케일로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는 '이브의 모든 것', '아가씨와 건달들'의 거장 조셉 L. 맨키위즈 감독의 1953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수상작 고전 첩보 스릴러 '다섯 손가락'에 이어, 영국 대사관의 집사로 일하며 특급 기밀문서들로 나치에게 거래를 제안했던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스파이 일리야스 바즈너의 실화를 다룬다.   시세로라는 코드명으로 비밀리에 움직였던 스파이 일리야스가 풍기는 미스터리한 모습과 …

  • 479

    장혁, 리얼 추격 액션 '검객'

    배우 장혁의 리얼 추격 액션이 시작된다.  장혁 주연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9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장혁이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검을 들게 되는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에 공개된 추격의 시작 포스터 2종은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한 배우 장혁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가린 채 태율을 둘러싼 시대 최고의 검객들과 그를 겨눈 날카로운 칼날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 같은 혈투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혼자지만 검객들과 맞서는 태율의 분노를 담은 눈빛은 "끝까지 추격한다"는 짧고 강렬한 카피와 만나 기대감을 더한다. 세상을 등진 채 살고자 했지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검을 들어야만 …

  • 478

    키아누 리브스 액션 대역에서 감독이 된 채드 스타헬스키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대역에서 감독이 된 채드 스타헬스키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 리로드'의 연출을 맡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20년이 넘는 스턴트맨 경험으로 독창적인 액션을 탄생시킨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윅' 시리즈의 연출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액션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베테랑 스턴트맨 출신이다.  '헝거게임' 시리즈, '아이언맨 2', '다이 하드 4.0', '300', '스파이더맨 2' 등 히어로 장르부터 할리우드 액션 시리즈물까지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며 액션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이후 '매트릭스' 시리즈와 '콘스탄틴' 속 키아누 리…

  • 477

    '파라다이스 좀비' 좀비와 사투 벌이는 두 미녀

    영화 '파라다이스 좀비'(감독 위치 카오새야난다)가 9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파라다이스 좀비'는 원인 모를 감염병에 걸린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평범한 하루를 꿈꾸는 로즈와 실비아가 안전 구역을 찾아 떠나는 사투를 담은 화끈한 액션 스릴러다.  '파라다이스 좀비'는 언제, 어디서 좀비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오로지 두 미녀가 힘을 합해 좀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루시 리우 주연의 '엑스 대 세버'로 제 14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판타스틱 대상 후보에 오른 위치 카오새야난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좀비에 맞선 아름다운 두 여인 실비아와 로즈 역에는 신예 배우 밀레나 고룸과 앨리스 탄타야논이 맡아 화끈하고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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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깨어난다 '뉴 뮤턴트'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깨어난다.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 뮤턴트'는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원작 코믹 북 시리즈는 1982년에 나온 마블 그래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새로운 돌연변이이자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뉴 뮤턴트’ 팀이 독자적인 캐릭터로서 영화화 된 것은 '뉴 뮤턴트'가 처음이다. 이처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뉴 뮤턴트'의 연출은 '안녕, 헤이즐'(2014)을 통해 십대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감각적이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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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로 재탄생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소설 원작, 이누도 잇신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주연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지난 2004년 국내 개봉하여 10주 장기 상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일본 멜로 영화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지난 2016년에는 12년만의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모두의 인생 청춘 멜로임을 입증했으며, 올해 김종관 감독과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리메이크작 '조제' 제작이 확정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더했다.   마침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타무라 코타로)은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 '스페이스 댄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여온 명가 스튜디오 본즈가 제작을 맡아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호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