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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부터 '블랙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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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04-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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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첫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환상의 팀워크가 만든 환장의 코미디 '셀럽은 회의 중'


'셀럽은 회의 중'은 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우당탕탕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코미디 스페셜이다.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걸그룹으로 뭉쳐 이름 그대로 셀럽이 된 셀럽파이브의 회의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그린다. 카페, 욕실, 감자탕 집, 대기실 등 그들이 가는 곳은 어디든 코미디쇼 무대가 되어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이수근의 눈치코치'로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김주형 PD와 탄탄한 미션형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를 연출한 고민석 PD가 함께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코미디 스페셜을 완성했다.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내일'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내일'은 사고로 반은 인간, 반은 영혼이 된 남자 최준웅이 저승사자가 운영하는 지하세계 회사 주마등에 채용되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앨리스', '품위있는 그녀'와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로 화제작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선이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불도저 카리스마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외모부터 눈에 띄는 변신을 선보인다. '연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로운이 반인반혼의 상태로 위기관리팀 계약직으로 첫 취업을 하게 된 취준생 최준웅을 연기한다. 시한부 부서인 위기관리팀과 대립하는 엘리트팀 인도관리팀장 박중길 역에 이수혁이, 사건 사고를 수습하는 위기관리팀 대리 임륭구 역에 윤지온이 함께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김태윤 감독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마우스'의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임신 10주, 최미래에서 최악의 미래로 '십개월의 미래'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큰 꿈을 안고 열심히 일하지만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 스타트업 회사 인턴 최미래, 그녀의 곁에는 힘이 되어주는 사랑스러운 남자친구가 있다. 메슥거림을 만성 숙취로 생각했던 미래는 임신 10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황한다. 미래의 속도 모르고 남자친구는 대책 없는 소리만 하고 임신 소식을 들은 회사는 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퇴사하라는 통보를 하면서 미래는 29세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다.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5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까지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린 최성은이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최미래 역을 맡았다.


선생이 되면 다 알 줄 알았다 '블랙독'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학창 시절 사고를 계기로 선생이 되기로 한 고하늘은 임용고시에 번번이 낙방하던 중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대치동의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에 기간제 국어 교사로 부임한다. 오래도록 꿈꿔온 선생이 됐다는 기쁨도 잠시, 첫 출근부터 각종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사립학교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서현진이 진정한 선생이 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신입 기간제 국어 교사 고하늘 역을, 영화 '정직한 후보', '걸캅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예능에서도 종횡무진하고 있는 라미란이 사명감 넘치는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38 사기동대', 그리고 얼마 전 제작 소식을 알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의 황준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사립학교의 세계를 다이나믹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다.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파격적인 실험 '최후통첩: 결혼할까 헤어질까'


넷플릭스 시리즈 '최후통첩: 결혼할까 헤어질까'는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들이 8주간의 파격적인 실험을 통해 결혼할지 헤어질지 선택하는 리얼리티다. 결혼 직전까지 온 여섯 커플, 한 사람은 결혼할 준비가 되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확신하지 못한다. 이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주 동안 각자 다른 파트너를 선택해 3주간 같이 살며 다른 상대와의 가능성을 점쳐본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기도, 갈등을 빚기도 하며 자신이 몰랐던 진정한 관계에 대해 깨닫는다. 이제 선택을 앞둔 여섯 커플들은 결혼을 하거나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의 제작진이 참여해 보다 화끈하고 도발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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