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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뮤지컬 로맨스 '라라랜드'부터 고슴도치 히어로 '수퍼 소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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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9-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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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첫째 주 주간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마지막 시리즈 '종이의 집 파트 5'


'종이의 집' 은 천재적인 범죄 기획자 교수를 중심으로 모인 범죄 전문가들이 펼치는 엄청난 스케일과 기발한 범죄 행각,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스페인 국립 은행 지하 30m에 보관된 95톤의 금을 훔치기 위해 인질극을 벌인 강도단은 사랑하는 팀원을 잃고, 교수마저 경찰에 잡히며 극한의 상황에 놓인다. 국립 은행에 갇힌 지 100시간이 넘은 이들에겐 탈출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 설상가상 대치 중인 경찰이 군대까지 앞세워 이들을 압박해온다. 계획도 없고, 희망도 없지만 이들은 아직 죽지 않았다. 이제 살아나가기 위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은 2018년 인터내셔널 에미상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과 인정을 받았고, 파트 4는 공개 후 4주 동안 전 세계 6,500만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을 만큼 명실상부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시리즈다.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작전의 피날레를 장식할 '종이의 집' 파트 5는 9월 3일 1부, 12월 3일 2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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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맨스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며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 영화다.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LA, 배우 지망생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은 낯선 도시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향해 나아간다. 영화 '라라랜드'는 영화 '위플래쉬'로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데이미언 셔젤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와 오랫동안 작업했던 저스틴 허위츠가 작곡, '위대한 쇼맨', '알라딘' 등에서 활약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사를 맡아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이듬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음악상, 주제가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며 뮤지컬 영화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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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이 모이는 호텔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아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지만 사람들은 모르는, 밤이 되어야 영업을 시작하는 수상한 호텔 델루나. 이곳은 오직 영혼 손님에게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천년이 넘게 호텔을 운영해온 사장 장만월, 그가 하버드 MBA를 수료하고 엘리트 호텔리어의 길을 걷고 있던 구찬성을 찾아온다. 구찬성은 20년 전 아버지의 거래로 인해 영문도 모른 채 귀신을 보는 눈을 얻어 호텔 델루나의 인간 지배인으로 스카우트된다. 끔찍한 사고를 당해 피투성이가 된 귀신, 원한을 품고 복수를 꿈꾸는 귀신 등 호텔 델루나를 찾는 수많은 영혼 손님들, 그리고 오랫동안 호텔을 지킨 장만월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닥터스', '스타트업' 오충환 PD가 연출을, '주군의 태양', '맨도롱 또똣', '화유기' 등의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이 괴팍하지만 아름다운 사장 장만월로 분해 독보적인 캐릭터부터 패션, 헤어스타일까지 수많은 화제를 낳았고, 여진구는 초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으로 분해 만찬커플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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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안에 모든 걸 바로잡아야 한다 '저승까지 파티피플!'


넷플릭스 영화 '저승까지 파티피플!'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게 된 캐시가 다시 깨어나 5일간 이승에서의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코미디다. 언제나 파티가 1순위였던 캐시, 클럽에서 신나게 생일을 즐긴 후 만취 상태로 집에 돌아온 그녀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허무하게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뜬 캐시 앞에 나타난 임시 수호천사 발은 그녀가 5일 내에 명단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바로잡아야만 천국에 갈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과연 그녀는 무사히 천국행 티켓을 쟁취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영화 '저승까지 파티피플!'은 '빅토리어스' 시리즈로 미국 청소년들의 워너비로 등극하고 배우 겸 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주인공 캐시로, 넷플릭스 시리즈 '대시&릴리'로 얼굴을 알린 신예 미도리 프랜시스가 캐시의 절친 리사로 분해 톡톡 튀는 미국 청소년들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승과 저승을 떠돌며 천국행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시의 예측 불가 코미디가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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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히어로 '수퍼 소닉'


영화 '수퍼 소닉'은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이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게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소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닉은 자신의 능력을 탐하는 악당들을 피해 지구에 불시착한다. 은둔 생활을 하던 소닉은 의도치 않게 폭발하는 에너지를 숨기지 못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를 일으킨다. 이 사고로 소닉의 능력을 감지한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는 세계 정복을 꿈꾸며 그를 찾아 나선다. 닥터 로보트닉을 피해 도망치던 소닉은 우연히 경찰관 톰의 차고에 숨어들고 그의 도움을 받아 반격을 준비한다. '수퍼 소닉'은 1991년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영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과 영화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제작단계부터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소닉의 목소리는 배우, 작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벤 슈와츠가, '마스크', '트루먼 쇼', '브루스 올마이티' 등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짐 캐리가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으로 분해 특유의 코미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닉의 조력자이자 친구인 톰은 '웨스트 월드: 인공 지능의 역습' 시리즈, 영화 '엑스맨'의 제임스 마스던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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