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기대작 '이터널스'의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배우 마동석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마블에 합류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히어로 영화다. 

롯데시네마는 '이터널스 슈퍼위크' 사전 예매 이벤트부터 개봉 주차별 릴레이 굿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 2일까지 '이터널스'를 사전 예매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하고, AR 온라인 예매권과 '이터널스'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미니 포스터 10종으로 구성된 AR 액션티켓을 판매한다. AR 액션티켓은 티켓의 전면을 AR 카메라로 촬영 시 '이터널스'의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터널스'를 관람한 고객에게 스페셜 포스터와 시그니처 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1주차에는 롯데시네마의 스페셜관 수퍼플렉스G, 수퍼플렉스, 수퍼S, 수퍼4D에서 '이터널스'를 관람한 고객에게 스페셜 포스터를, 개봉 2주차 부터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이터널스'를 관람한 고객에게 롯데시네마의 대표 굿즈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의 영업시간 제한 완화와 함께 기대작 이터널스가 영화관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과 영화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GV는 특별관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CGV에서는 4DX와 IMAX 포맷으로도 상영하며 한정판 굿즈까지 제공한다. CGV 측은 "각 캐릭터 능력에 맞게 섬광, 향기, 바이브레이션, 부양감, 속도감 등 시그니처 4DX 효과를 매칭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빌런의 전투 씬은 강렬하고 디테일하게 연출하여 우주적 존재의 다름을 화려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한다"며 특별관 상영의 특색을 전했다. 

이어 개봉 1주차에 4DX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A3로 제작된 4DX 전용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개봉 1주차에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왕십리를 비롯해 전국 17개 IMAX관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A3 사이즈의 IMAX 전용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 2주차에는 이터널스의 주요 캐릭터인 길가메시, 테나, 이카리스, 세르시, 스프라이트의 모습이 담긴 5종의 액션 필름컷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리고, 4DX 효과를 연계해 완성한 굿즈다. 한정판 굿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극장은 추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이후민 영업마케팅담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함께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시점에 기대작인 '이터널스'가 개봉한다"며 "CGV만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한 특별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터널스'를 관람하고 한정판 굿즈로 영화의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장기 침체된 극장가에 '이터널스'가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