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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2022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개최, 14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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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겟나인 2월, 은유와 상징의 대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전'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 2월의 테마는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전: 현실과 이상에 관한 짧은 필름'으로 진행된다.  겟나인은 은유와 상징의 대가이자 폴란드 영화의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초기작과 데칼로그 시리즈를 선보인다.  자신만의 명확한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내며 수수께끼 같은 운명과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며 전세계 시네필들의 사랑을 받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 그는 폴란드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며 당시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제작했다. 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아낸 '스태프'(1975), '평화와 평온'(1980), '어느 짧은 근무일'(1981)은 물론 십계명의 각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TV 시리즈 '데칼로그'로 동유럽을 대표하는 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사회적 리얼리티와 인물의 예리한 심리를 담아내 절찬 받았지만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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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 2월의 도시 홍콩

    CGV 씨네드쉐프가 매달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의 2월 도시로 홍콩을 선정했다.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의 두 번째 여행지 '고메X홍콩여행'에서는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왕가위의 작품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해피 투게더', '타락천사', '아비정전'을 상영한다. 2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사랑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사랑 방식에 무너져가는 두 남자의 관계를 그린 영화 '해피 투게더'가 상영된다. 제50회 칸 영화제에서 왕가위 감독에게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2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홍콩의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타락천사'를 상영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부살인업자 황지명, 그리고 남의 가게에 숨어들어 폭력적인 방식으로 장사하는 남자 하지무 등 각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 아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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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극장 기획전 '상실의 흔적'

    대한극장이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약 2주간 '상실의 흔적'이라는 타이틀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기획전은 '상실'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진,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들을 섬세한 연출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라인업은 총 여섯 작품으로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여인의 불행한 인생을 통해 삶의 허무함을 장 뤽 고다르의 시선으로 그려낸 '비브르 사 비', 사랑하는 여인의 투병에 지쳐가는 한 남자의 사랑을 색을 통해 표현한 미셸 공드리’ 표 판타지 '무드 인디고', 내일을 찾기 위해 지독한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내일을 위한 시간',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마주할수록 외면하고 싶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상실감을 섬세한 연출로 표현한 '라우더 댄 밤즈', 마트라는 작은 사회 안, 저마다의 사연들을 품고 외롭게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 '인 디 아일', 필사적으로 떠나온 고향 맨체스터를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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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영화관의 존재 의미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21년 1월에는 '영화관주의! 2021년 다시, 영화관'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관의 존재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영화들로 꾸려진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극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극장 개봉을 하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들과 꾸준히 극장을 찾는 관객들로, 힘들지만 따뜻하게 채워졌던 시간이었다.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진 지금,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의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영화관주의'라는 신념으로 관객들을 맞이해왔던 아트나인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벅찬 감정의 연대를 느낄 수 있도록 영화관이 우리에게 어떤 곳이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담아 더욱 다채로운 상영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영화 황금기 시대였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탈리아 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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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동 최초 예술 영화관 '라이카시네마' 오픈

    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 '라이카시네마(LAIKA CINEMA)'가 2021년 1월 13일 그랜드 오픈한다.   '라이카시네마'는 최초의 우주개(SPACEDOG) 라이카(LAIKA)를 기리며 탄생한 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이다.     동네와 청춘들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설립하고자 한 설립자의 의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모여 탄생한 복합 문화 공간 스페이스독(SPACEDOG). 극장 라이카시네마를 비롯하여 카페 스페이스독과 스페이스독 스튜디오로 구성된 스페이스독은 각 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창작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라이카시네마는 스페이스독 내 공간, 콘텐츠들과 결합해 극장에서 보다 확장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라이카시네마의 CEO로 젊은 창작 집단 SPDG을 이끄는 이한재 대표는 "영화만큼 불특정 다수가 같은 시공간을 경험하는 예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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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별★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CGV가 재개봉작만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관 별★관을 오픈한다.  365일 상시 운영되는 별★관은 CGV 전국 32개 지점에서 선보이며, 특별한 테마로 엄선된 재개봉 작품들을 최소 2주간 상영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영화로 소환되는, 바쁘게 살다 보니 아쉽게 놓친, 스페셜 시즌 다시 보고 싶은 그리고 셀러브리티가 추천하는 재개봉 작품'들을 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추후에는 온디맨드(On-demand)로 관객이 직접 원하는 작품을 상영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12월 17일 오픈하는 CGV 별★관의 첫 번째 상영작 테마는 '2020년 놓치면 후회할 작품들'이다. '1917', '작은 아씨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직한 후보' 등 4편이며 2월 개봉작들이다.  지난 2월에는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극장가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시기다. 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검증받으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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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한국 다큐 명작 기획전'

    CGV가 '한국 다큐 명작 기획전'을 개최한다.  CGV는 12월 9일부터 전국 15개 CGV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워낭소리' 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2014년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480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이다. 7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부부로 함께 살아온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려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워낭소리'는 팔순 할아버지 농부와 30년을 함께 한 마흔 살 된 늙은 소 이야기를 통해 나이 듦과 죽음, 이별을 담았다. 2009년 개봉 당시, 293만 관객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달 29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자가 폭풍눈물을 흘리며 감상한 작품으로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에 오르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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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극장 12월 특별전 '원스 어게인'

    매달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극장이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원스 어게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원스어게인 기획전은 2020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한극장 기획전 중 관객들의 재상영 요청이 가장 많았던 작품들을 추려서 다시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기획전이다. . 상영작 라인업은 총 일곱 작품으로 2020년 대한극장 기획전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장이머우 감독의 초기작 4편 '붉은 수수밭', '홍등', '귀주 이야기', '인생'과 '사랑의 형태 기획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당시 연장 상영 문의가 가장 많았었던 '몽상가들', '어느 가족' 그리고 이준익 감독전에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동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원스 어게인 기획전 번외편으로 24, 25일, 30일, 31일에도 총 4작품이 상영 예정돼 있다.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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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나인 12월 겟나인,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전 테마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의 12월 기획전은 독특한 색채와 영상미로 씨네필들의 사랑을 받는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전 테마로 진행된다.  독특한 색채와 화려한 영상미로 씨네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19세부터 단편 영화를 찍기 시작해 1984년, 첫 장편 영화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발표한 후 제37회 칸국제영화제 젊은영화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두 번째 장편 영화 '나쁜 피'(1986)로 프랑스의 대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뛰어난 비주얼과 소외된 청춘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뚜렷이 드러낸 두 작품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후 '퐁네프의 연인들'(1991), '폴라 X'(1999), '홀리 모터스'(2012)까지 단 다섯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13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홀리 모터스' 개봉 당시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삶을 다른 각도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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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N스크린 론칭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감소하면서, 수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투입한 신작들이 무기한 개봉 연기를 결정하거나 OTT 플랫폼으로 직행하는 등 영화산업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극장 개봉을 원하는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콘텐츠 관람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N스크린을 론칭했다.  N스크린은 관객들이 오래 보고, 다시 보고, 처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발굴해 상영하고, 그 외 다큐멘터리, 콘서트, 연극 등의 제작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6천원의 관람료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극장 상영의 문턱을 낮춰 제작∙창작자들의 콘텐츠 상영 기회를 열어주는 등 영화산업에 의미있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N스크린은 월 최대 8편의 영화를 선정해 2주간 전국 메가박스 20개 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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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라인업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5일간 '202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특별전은 씨네큐브가 관객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정기 기획전으로, 국내 미개봉 신작들을 소개하며 영화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말 기획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씨네큐브 개관 20주년 기념하여 개관 기념일에 맞춰 행사를 시작한다. '202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TCAST 2021 PICK!' '해외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관계의 미학' '음악으로 세상을 마주한 여성들'까지 총 4개의 섹션에서 1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씨네큐브를 운영하는 티캐스트에서 수입, 배급한 신작들을 소개한다. 사고로 죽은 엄마 사라의 꿈을 위해 딸 클라리사가 엄마의 오랜 친구 이사벨라, 할머니 미미와 함께 런던 노팅힐에서 베이커리를 열게 되면서 벌어지는 우여곡절을 담은 영화 '러브 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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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영상위원회 '최불암, 아버지의 얼굴' 기획전 개최

    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의 원로 배우 최불암을 조명하는 ‘최불암, 아버지의 얼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영화사의 새로운 100년을 맞아 인천의 영화인들을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돼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채널을 통해 최불암의 대표작 5편을 온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영작은 '파계'(1974), '영자의 전성시대'(1975), '달려라 만석아'(1980), '최후의 증인'(1980), '사람의 아들'(1981)까지 총 5편이다. 첫 번째 상영작 '파계'(1974)는 고승 조실 스님이 법통을 후계자에게 승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김기영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두 번째 상영작 '영자의 전성시대'(1975)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70년대 산업화와 맞물려 이촌향도 현상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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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그룹영어토익반' 100만 관객 돌파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월 3일 오후 5시 8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110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역성장을 이루며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주역들인 고아성, 이솜, 박혜수, 김종수, 이종필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커다란 풍선을 배경으로 옛날 감성이 물씬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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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나인 11월 기획전 'Dance Wiht Me!'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11월에는 음악과 춤이 매력적인 영화들을 모은 Dance With Me!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이번 GET9에서는 춤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로 감동을 전하고, 이제껏 보지 못한 춤을 보여주며 새로움을 선사하는 댄스 영화들을 모아 Dance With Me!라는 테마로 4편의 작품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 영화 두 편과 국내 미개봉작인 댄스 영화 두 편을 만나볼 수 있다. 3일에는 영화 '댄서'로 겟나인의 포문을 연다. 천재, 스타, 그리고 반항아, 영국 로열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의 비하인드 뿐만 아니라 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이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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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극장, 박찬욱 감독 기획전 개최

    매달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극장이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3주간 박찬욱 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찬욱 감독전은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작품마다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보여주며, 인간의 죄의식을 면밀히 탐구하는 작품 구성 방식으로 사랑받는 박찬욱 감독의 명작을 다시 볼 수 있다. 상영작 라인업은 총 일곱 작품으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 '공동경비구역JSA'를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피의 복수와 잔혹함을 담은 하드보일 복수극 '복수는 나의 것', 복수를 위해 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처절한 대결을 그려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한국 영화 위상을 드높인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과 배우 이영애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13년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성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