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퀴어 영화를 한 자리에 '월드프라이드 섹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월드프라이드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월드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지니고 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국가의 시각을 보여주는 수작들을 소개하며 매년 영화 팬들과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섹션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월드프라이드 섹션은 프로그래머 추천작이 대거 포진해 있을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영화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추천작으로는 '드라이브웨이', '드라이 윈드', '디스클로저', '롤라', '리틀 걸', '모피', '안토니오 바리아코에스', '완벽한 정상 가족', '지평선 너머', '투 오브 어스', '헤드 버스트'가 있다.
이번 월드프라이드 섹션 추천작에서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많다. 앤드류 안 감독의 '드라이브웨이'는 외로운 소년과 퇴역 군인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