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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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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퀴어 영화를 한 자리에 '월드프라이드 섹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월드프라이드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월드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지니고 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국가의 시각을 보여주는 수작들을 소개하며 매년 영화 팬들과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섹션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월드프라이드 섹션은 프로그래머 추천작이 대거 포진해 있을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영화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추천작으로는 '드라이브웨이', '드라이 윈드', '디스클로저', '롤라', '리틀 걸', '모피', '안토니오 바리아코에스', '완벽한 정상 가족', '지평선 너머', '투 오브 어스', '헤드 버스트'가 있다. 이번 월드프라이드 섹션 추천작에서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많다. 앤드류 안 감독의 '드라이브웨이'는 외로운 소년과 퇴역 군인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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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 트랜스젠더 영화들, 스페셜프라이드 섹션 공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스페셜프라이드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스페셜프라이드 섹션을 통해 감독, 배우, 국가, 시대 등에 따른 다양한 테마의 퀴어영화를 특별전 및 회고전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셜프라이드 섹션에서 역대 주요 한국퀴어영화를 상영한 바 있다. 1965년도 작품인 김수용 감독의 '갯마을'부터 성소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그리고 많은 화제를 낳았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퀴어영화의 역사와 계보를 정리하는 포스터 전시를 진행했으며, 이론서인 '한국퀴어영화사'를 출판해 영화계 안팎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스페셜프라이드 섹션도 한국퀴어영화를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스페셜프라이드 섹션은 한국퀴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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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제5회 충무로 영화제-디렉터스 위크'

    국내 유일 감독의,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영화제인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가 12월 온라인 기반 비대면 영화제로 개최된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여 기획된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는 작년까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이끌어 온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을 만나 새롭게 탄생한 영화제이다. 지난 9월, 두 기관은 COVID-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하고 충무로의 영화산업 기능 복원 및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4회까지 진행된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로 첫 번째 사업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칸 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인 감독주간을 모티브로 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는 감독이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감독 중심 영화제로서, ‘By The Dire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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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독립영화제2020, 페스티벌 초이스 상영작 38편 공개

    서울독립영화제2020가 2020년 독립영화 화제작을 총망라하는 페스티벌초이스 상영작 38편 (장편 16편, 단편 22편)을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 부문에서는 올 한해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티벌초이스 부문은 신진감독뿐만 아니라 기성감독의 화제작을 통해 올해의 독립영화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초청 부문이다. 우선 장편 쇼케이스에서는 이장원 감독의 멧돼지 사냥을 하던 학생들이 연쇄살인마와 추격전을 벌이는 '멧돼지 잡기'와 84년 가을의 10일을 기록한 조은성 감독의 '1984, 최동원', 정규직 전환을 위해 아마추어 풋살대회에 출전하는 전직 축구선수의 이야기인 이성일 감독의 '선데이리그' 세 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소성리', '밀양 아리랑'등을 연출한 박배일 감독의 사적인 시선을 넣은 다큐멘터리 '사상'은 아버지와 노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서울독립영화제2020 후반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박홍민 감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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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오프프라이드 섹션작 공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이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오픈프라이드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성소수자의 권리뿐 아니라 다른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를 논하고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 2018년 오픈프라이드 섹션을 신설했다. 2018년에는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허용’이라는 주제를 다뤘고, 2019년에는 동물권행동카라와 함께 ‘동물권 이슈’를 다룬 영화를 상영했다. 이어 올해는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igration to Asia Peace, MAP)’와 함께한다.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은 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자발적인 이주 문제에 대해 아시아인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15년 한국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다. 국내외의 난민, 국내실향민, 인신매매 피해자 등과 같은 비자발적 이주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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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회 가치봄영화제, 온라인 개최 '무료 상영'

    11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21회 가치봄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와 개막작이 공개됐다. 코로나로 인해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의 영화 관람이 힘들었던 올해, 가치봄영화제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의 새로운 이름인 ‘가치봄’에 더해 상영작 전 작품에 수어통역영상을 삽입하여 온라인으로 상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다양한 관객의 관람을 꾀하고 있다. 가치봄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 버전)으로 진행되는 가치봄영화제의 특색에 맞게, 21회 가치봄영화제 포스터 또한 농아인의 소통 방식인 수어를 활용했다. 포스터는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디자인 총괄을 담당했으며 2018년부터 가치봄영화제의 엠블렘 및 포스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헤이조 스튜디오의 조현열 디자이너가 맡았다. 포스터에 사용된 ‘연결’이라는 뜻의 수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영화와 관객의 만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써 가치봄영화제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21회 가치봄영화제의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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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핫핑크 섹션작 공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매년 그해의 이슈나 주목할만한 영화를 ‘핫핑크 섹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스톤월 항쟁 50주년을 맞아 성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투쟁했던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다면, 올해는 빛나는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들을 선보인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은 퀴어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설렘을 만끽하는 동시에, 그들이 가진 고민에 담긴 날카로운 주제 의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침체된 상황에서 올해 핫핑크 섹션은 한층 밝은 분위기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젊은 성소수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또한 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핫핑크 섹션 프로그래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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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11일 개막한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마련된다. 온라인에서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채널을 통해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막작을 비롯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포스터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 등 한국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제작사 오돌또기가 참여해 완성됐다. 오돌또기 오성윤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등 배리어프리영화와 오래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성윤 감독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서로 손을 맞잡고 품어 안으며 10년을 이어 왔듯이, 코로나와 수해로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가 함께 위로 받고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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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유정문학촌과 씨네톡서트 개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10월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과 함께 작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안재훈 감독의 작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강원 지역을 테마로 한 문학 작품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문학의 향기를 아름다운 손 그림으로 옮긴 안재훈 감독의 한국단편문학 애니메이션으로, 슬퍼도 웃어야 했고 고달파도 살아가야 했던 소설 속 세 인물의 삶을 아름답고 감각적으로 구현해 낸다. 강원도 시골 연인의 순박한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김유정의 '봄봄'과 40대 가장의 어느 고단한 하루를 통해 1920년대의 시대적 명암을 담아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노년에 되돌아보는 소회를 그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만날 수 있다. 1998년 프로덕션 '연필로 명상하기'를 설립한 안재훈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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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스크린 맛집 '제6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성료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제6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10월 6일 아트나인(오프라인)과 네이버 시리즈온(온라인)에서 동시에 개막, 10월 11일까지 6일간의 풍성한 영화 축제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음식을 소재로 한 수준 높은 작품들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국내·외 단편 영화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지난 6일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의 여정을 통해 밥으로 정을 나누는 인생의 참맛을 곱씹게 하는 박혜령 감독의 '밥정'으로 아트나인에서 개막,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신작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음식 영화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맛의 발견’과 여러 문화권의 음식에 대한 맛있는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경쟁 부문으로 한국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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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행사 기간 3일로 축소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0, GIFF 2020,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강릉시민 및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 기간을 대폭 축소,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를 확정했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듯한 희망차고 아름다운 강릉의 바다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올해 포스터는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강릉국제영화제의 두 번째 발걸음을 상징한다. 바다와 하늘을 향해 곧게 펼쳐진 레드카펫은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찬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전한다. 빛을 머금고 반짝이는 민트색 바다와 드넓은 하늘, 그 위에 겹겹이 펼쳐진 스크린과 그 속을 유유자적 떠다니는 구름은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인과 관객, 시민들이 강릉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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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조광수 감독 8년 만의 신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폐막작 선정

    김조광수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 '메이드 인 루프탑'이 2020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이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은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으로 선정됐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김조광수 감독이 무려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독립 영화로, 자이언트 펭TV의 염문경 작가와 함께 각본을 쓴 작품이다. 2017년 서태지X방탄소년단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뒤, 최근 종영한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석호필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홍내와 연기파 배우라면 반드시 거쳐 가는 연극 '에쿠우스'의 알런 역을 포함한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하고,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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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독립영화제2020, 올해 슬로건 '어제와 다른 세계'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펼쳐질 독립영화 결산축제의 장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의 슬로건 ‘어제와 다른 세계’ 발표와 함께,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공식 슬로건을 지정하여 그 해 영화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왔다. 슬로건을 통해 시국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모티브가 자연스레 녹아든 독립영화의 흐름 또한 유추해 볼 수 있어 매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인 ‘어제와 다른 세계’는 2020년이라는 지표가 만든 과거를 돌아봄과 동시에 새로운 정상성을 묻고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 독립영화의 살아있는 현장으로써 서울독립영화제는 슬로건을 통해, 우리가 영화라는 매체로 나누고자 하는 세상은 낙관도 절망도 아닌 이 둘을 담담히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어제와 다른 세계’를 통과하는 하나의 과정이 되고자 하며, 이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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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온라인으로 전환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집행위원장 김창길, 이하 SIAFF)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당초 SIAFF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개최 방식이 전환됨에 따라 ‘여행 그리고 건축’이라는 주제에 맞춰 준비된 올해의 상영작들은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IAFF 관계자는 “관객분들이 집에서 SIAFF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면서, “온라인 상영 플랫폼이 확정되거나 변동 사항이 생기면 바로 소식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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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성료, 필리핀 작품 '아수왕' 대상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4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상인 ‘흰기러기상’은 필리핀 알릭스 아인 아름팍 감독의 ‘아수왕’이 거머쥐었으며,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김태환 감독의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2: 금기에 도전’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이를 포함해 총 7개 부문 21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총상금 1억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했다. 다큐멘터리 특화 산업 행사인 ‘DMZ인더스트리’에서는 제작지원 선정작 11편에 총상금 2억 원을 시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폐막행사를 축소해서 수상작 감독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됐으며, 네이버TV 채널과 V LIVE를 통해 생중계했다.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알릭스 아인 아름팍 감독의 ‘아수왕’은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공권력이라는 미명 하에 무차별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