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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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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치밀함 '직업부터 해변 장소까지'

    30분에 1년이란 미친 속도의 시간이 흐르는 해변에 갇힌 한 인간의 삶이 단 하루로 줄어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자신의 딸에게 선물 받은 그래픽 노블 '샌드 캐슬'에서 출발했다. 외딴 해변에 휴가를 즐기러 간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이 급속도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의 '샌드 캐슬'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다. 스릴러 장르에 있어 자신이 구축한 이야기로 시나리오 작업을 고집하는 샤말란 감독은 '샌드 캐슬'을 읽자마자, "처음 읽는 순간부터, 난 변해있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스릴러적인 요소와 서스펜스를 추가함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담아내는 데 주목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실존주의 스릴러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유한성, 후회, 사랑 그리고 시간의 본질을 다루며 영화에 깊이를 더했다. 무엇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