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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드디어 열린 광기의 판도라 상자 [리뷰]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작이다.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가 시작됐다. 마블의 세계관은 갈수록 광활해지고, 진입 장벽 또한 버거울 만큼 높아졌다.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다. 차원이 다른 공간, 익숙한 듯 낯선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린 소녀의 능력을 뺏어가려는 괴생명체를 마법의 힘으로 봉인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대의'를 위해 소녀의 힘을 괴생명체가 흡수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소멸시키려 한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고 거대한 균열이 생기며 시공간이 뒤엉킨다. 시작부터 대혼돈스럽다. '멀티버스'라는 평행 우주 소재를 본격적으로 내세운 '닥터 스트레인지2', 그야말로 '광기의 판도라 상자'가 열린 셈이다.  새롭게 등장한 소녀 아메리카 차베즈는 멀티버스의 포털을 열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자신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