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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감독의 첫 스파이 영화 '공작조: 현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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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8-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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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감독의 첫 스파이 영화 '공작조: 현애지상'을 소개한다. 


'공작조: 현애지상'은 냉전이 감도는 1930년대 중국, 소련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온 4명의 공작조가 작전명 '새벽’\'이라는 비밀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하얼빈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작전과 부모, 연인, 자식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장예모 감독은 '홍등' '붉은 수수밭' '황후화' '영웅'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또한 1988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1992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199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으로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예모 감독은 주로 붉은색과 황금색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미장센과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감독인데 이번 '공작조: 현애지상'에서는 하얼빈의 눈 덮인 거리 위로 펼쳐지는 추격전부터 임무를 수행하는 동료들의 끈끈한 동료애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아낸다. 


'공작조: 현애지상'은 현지 개봉 21일 만에 10억 위안(약 1752억) 흥행수익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실관람객 평점 9.1점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올드보이' '신세계' '공작'에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영화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조영욱 음악 감독이 영화 '공작조: 현애지상'에 참여한 것은 물론, '베테랑' '베를린' 정두홍 무술 감독, '킹스맨: 골든서클' '007 스펙터' 시각 효과팀까지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영화의 원작이기도 한 중국 드라마 '현애'의 작가 취얀융센이 영화 '공작조: 현애지상' 각본가로 참여해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2008년 제45회 대만금마장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배우 장한위, '척살 소설가' '어쩌다 룸메이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위허웨이, '800' '에베레스트'를 통해 실력파 배우임을 입증한 장역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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