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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시민의 뒤바뀐 전쟁 '더 나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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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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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 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추격 액션 스릴러 '더 나쁜 녀석들'(감독 안더스 올름)을 소개한다. 


'더 나쁜 녀석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시민들의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그 한복판에 갇힌 경찰 젠스와 마이크가 무장 시위 단체에 쫓기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다. 


안더스 올름과 단편 영화 'HALFMAN'으로 칸영화제에서 Young Directors Award를 수상한 프레데릭 루이 흐비이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쫓기는 경찰과 쫓는 무장 시위 단체의 뒤바뀐 운명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더 나쁜 녀석들'은 남동유럽 최대의 영화제로 불리는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인 브론즈 알렉산더와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및 국제경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제50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라임라이트, 제31회 스톡홀름영화제 디스커버리, 제42회 카이로 국제 영화제 국제 경쟁, 제16회 취리히 영화제 국제경쟁 노미네이트, 제36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유수 영화제로부터 먼저 주목받은 작품이다. 


무장 폭도들에 의해 쫓기는 경찰 마이크 역엔 '더 길티'에서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드라마틱한 상황을 이끌어낸 야콥 울힉 로만이, 젠스 역엔 이번 작품으로 처음 스크린에 얼굴을 알린 사이먼 시어스가 맡아 적군도 아군도 규정할 수 없는 혼동 속, 선과 악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경찰 젠스와 마이크의 결연한 표정이 담겻다. 하지만 무장 폭도들에 의해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 두 사람의 아이러니한 운명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5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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