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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게임 원작 화끈한 청불 액션 '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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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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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인기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청불 액션 영화 '모탈 컴뱃'(감독 사이머 맥쿼이드)을 소개한다.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의 선택 받은 전사들과 아웃월드의 초고수, 우주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을 그린 R등급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치명적인 전투라는 제목처럼 경기에서 승리한 자가 상대 캐릭터의 목숨을 완전히 빼앗는다. 페이탈리티로 불리는 '모탈 컴뱃'의 정신이자 시그니처인 척추 뽑기, 심장 뽑기, 알깨기, 영혼압수 등 최후의 일격인 피니시 기술이 게임 심의를 탄생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아쿠아맨', '컨저링', '쏘우' 시리즈를 성공시킨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등의 게임 광고를 연출한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지던트 이블' 등 게임 원작 영화를 쓴 그렉 루소와 '원더 우먼 1984', 마블 '샹치'를 쓴 데이브 캘러험이 각본을 담당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미술과 '히든 피겨스', '그것', '블레이드 러너 2049' 벤자민 월피쉬가 음악으로 참여했다.


감독은 모든 대전이 각각 차별화되기를 바라면서도 기본적으로 관객이 게임을 할 때처럼 실제 싸우는 기분을 느끼도록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다른 무술 영화를 참고하는 대신 게임으로 돌아가 원작의 요소를 영화적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원작의 강도 높은 지독한 전투 신이 구현됐고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확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여러 격투 장면에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살상이 반복적으로 제시되고 신체훼손과 유혈 표현이 노골적이어서 폭력성과 공포 수위가 높아 청소년관람불가"라고 밝혔다.


'모탈 컴뱃'이 '킹스맨' '데드풀' '로건' 등 파격적이고 수위 높은 액션 영화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4월 8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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