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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장 故 클로드 베리 감독 사단의 명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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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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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거장 故 클로드 베리 감독 사단이 완성한 명품 로맨스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 함께 살게 된, 각자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안나 가발다의 전 세계 42개국,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은 '연인' '잠수종과 나비'와 같은 작품들을 제작, '마농의 샘'으로 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세자르 영화제를 사로잡은 클로드 베리 감독에 의해 영화화됐다.

클로드 베리 감독은 성격, 자라온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캐릭터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좁혀 나가는 과정을 지나 결국에는 삶을 ‘함께’하는 기쁨을 깨닫고 단단해지는 변화를 생생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여기에 만날 때부터 서로 티격태격하던 두 주인공 카미유와 프랑크가 함께 지내는 시간 동안 가까워지는 과정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리며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또한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은 클로드 베리 감독 사단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와 호흡을 맞춰왔던 제작진이 총출동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여왕 마고' '가정부' 등에서 클로드 베리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프랑수아 제디지에가 편집을 맡아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세심히 다듬었고, 클로드 베리 감독이 처음부터 촬영 담당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힌 '난 인생이 두렵지 않아' 등의 아그네스 고다드가 캐릭터를 비롯해 공간들까지 생생히 담아내 친밀하면서도 밀도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 또한 '잠수종과 나비'의 로랑 오뜨와 미셸 에릭, '연인'의 호앙 탄 앳이 프로덕션 디자인과 미술을 담당해 빈티지하고 따뜻한 비주얼로 영화의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프랑스의 거장 클로드 베리 감독과 그의 사단이 탄생시킨 명품 로맨스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은 12월 24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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