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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원의 두 사람' 원작으로 한 '탱크 투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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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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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유명 소설, 카자케비치의 '대초원의 두 사람'을 원작으로 한 전쟁 영화 '탱크 투 베를린'(감독 세르게이 포포프)을 소개한다. 


'탱크 투 베를린'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누명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 통신 장교 세르게이 레오니도비치 중위와 그를 감시해야 하는 임무를 받은 주르바예프,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육군 본부로 향하면서 일어나는 극적인 사건과 감동을 그린 영화다. 


통신 장교 중위 세르게이 레오니도비치 역에 유리 보리소프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면서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 통신 장교 중위 역으로 분한다. 억울한 사형 선고와 함께 조국을 배신할 수 없었던 책임감, 그리고 지켜야 하는 것들 가운데서 갈등하는 내밀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집중력과 열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사형 선고를 받은 통신 장교를 감시하는 보초병 주르바예프는 아미르 아부다칼로프가 맡았다. 그는 전시 상황 속 세르게이 레오니도비치와 함께 육군 본부로 가야 하는 상황 속, 감시자로서 연민과 임무의 사이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그려내며 연기 열연을 펼쳤다. 이렇듯 사형수와 감시자 전혀 다른 두 사람으로 만나, 육군 본무로 향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겪게 될 역경의 과정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며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탱크가 진격하는 모습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의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영화 속 두 주인공이 겪게 될 극한 여정 속 어떤 일들이 발생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2월 23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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