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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장 감독의 뜨거운 청춘 로맨스 '썸머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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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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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썸머 85'를 소개한다. 


영화 '썸머 85'는 1985년 여름, 알렉스와 다비드의 가장 뜨거웠던 청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1985년 여름, 17살 때 영화의 원작이 된 에이단 체임버스의 소설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단숨에 원작에 매료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언젠가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첫 작품은 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가 될 거야”라고 다짐했고, 35년의 세월이 지나 소년 시절 영화화를 생각하며 썼던 각본을 바탕으로 촬영을 시작해, 지금의 '썸머 85'가 탄생했다. 


영화 속 주인공 알렉스와 르페브르처럼 프랑수아 오종 감독 역시 10대로서 80년대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음악, 소품까지 그 시절의 감성을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고.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관객으로서 영화팬이었던 시절과 그 시절에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떠올리며 이 영화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코미디 미스터리 영화 '8명의 여인들'부터 도발적인 로맨스 '두 개의 사랑', 가톨릭 아동 성범죄 문제를 다룬 '신의 은총으로'까지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나들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인물이다. 


'썸머 85'는 10대 소년들의 뜨거운 사랑과 위태로운 혼란을 예민한 감각으로 포착하여 새로운 로맨스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젊은 거장 프랑수아 오종의 섬세한 연출로 담긴 배우 펠릭스 르페브르, 벤자민 부아쟁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청춘의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24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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