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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하드코어 액션 '택스 콜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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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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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하드코어 액션으로 돌아온다.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신작 '택스 콜렉터'는 LA 지역 갱들에게 상납금을 수금하는 최고의 파트너 크리퍼(샤이아 라보프)와 데이비드(바비 소토) 앞에 조직을 노리는 새로운 세력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패권 전쟁을 그린 스타일리쉬 하드코어 액션 영화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을 담은 액션과 연출력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전쟁 액션 영화 '퓨리'는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대장 워대디와 그의 퓨리 전차 부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좁은 탱크 안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5명의 대원들 간의 끈끈한 동료애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2차 세계 대전에서 실제 사용된 탱크를 등장시켜 리얼리티를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반면 정부의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한자리에 모인 슈퍼 악당 특공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선 스타일리쉬한 사운드트랙과 함께 할리퀸, 조커, 데드샷 등 다양한 코믹스 캐릭터들의 개성을 끌어내며 특유의 힙한 느낌을 살려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퓨리'에선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생생한 액션과 뜨거운 드라마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선 시원한 타격감의 액션과 함께 코믹스 특유의 힙한 분위기를 그려낸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이번에는 화끈한 액션과 사운드트랙,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적절하게 배치한 '택스 콜렉터'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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