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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러브스토리 '송 오브 러브' 제작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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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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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러브스토리 '송 오브 러브'(감독 데이비스 스텁스)가 놀라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 오브 러브'는 불현듯 서로에게 빠져들어, 치열하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했던 한 남자 에릭(조지 메이슨)과 여자 로즈(로즈 맥아이버)의 뮤직 러브스토리다.

 

'송 오브 러브'에서 역시 빠질 수 없는 것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질랜드 대표 뮤직션들의 음악들이다. 뉴질랜드 APRA (Australasian Performing Right Association)에서 역대 최고의 음악 30곡을 선정하여 발표한 리스트에 '송 오브 러브'에 수록된 곡들이 존재한다.

 

뉴질랜드의 국민 뮤지션 데이브 도빈을 비롯, 크라우디드 하우스, 스윙거스, 빅 룽가, 머튼 버드 등의 뮤지션들의 음악이 대거 등장, 시종일관 귀를 즐겁게 한다. 그중 영화 초반 에릭이 로즈를 만나기 직전 부르는 듀드의 'Bliss'는 뉴질랜드의 비공식 국가라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곡이다.

 

여기에 메이시 역으로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을 수상,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번째 뉴질랜드 뮤지션인 킴브라가 출연하여 영화의 울림과 여운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뮤직 러브스토리답게 귀를 사로잡는 음악들이 로맨스의 감성을 더욱 고조시키는 가운데, '송 오브 러브'의 탄생 또한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바로 실제 각본가 로셸 브라이트의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들려준 어머니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완성된 '송 오브 러브'는 원제인 'Daffodils'란 이름으로 연극 무대에서 공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가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9월 10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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